[공정언론 창업일보]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을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는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은 노조법 2ㆍ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을 즉각 공포하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지난 11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노동조합법 2ㆍ3조 개정안이 통과됐다. 헌법 제33조는 '노동자는 노동조건의 향상을 위해 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을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노동조합법은 그 취지와 달리 노동3권을 가로막는 수단으로 악용되어 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개정안은
[공정언론 창업일보]HD현대 소속 조선 3사가 3년간 다른 조선시에서 빼간 인력은 41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이후 글로벌 물동량 증가로 조선업 경기가 회복하기 시작하면서 일부 대규모 조선사에서 부당한 방법으로 젊고 숙련된 엔지니어 빼가기로 대형조선소 뿐만 아니라 중형 조선소의 생존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강민국 의원실이 공정거래위원회를 통해 제출받은 '조선사 동종업계 이직현황'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HD현대 소속 조선사 3사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가
[공정언론 창업일보] 진보 4당(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은 20 국회 소통관에서 “노조법 2.3조 9월 국회 통과 촉구 진보 4당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했다.21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진보 4당은 노조법 2.3조 개정안이 9월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기자회견에 참석한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는 “모든 정당들이 민생이 이야기하지만 노동 문제야말로 진짜 민생이다. 노조법 2.3조 개정에 대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국민이 대통령을 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윤희숙 상임대표는 “노조법 2.
[공정언론 창업일보] 한화오션 하청노동자들으 17일 "하청노동자 탄압이 유일한 목적인 한화오션은 470억 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취하하라"고 밝혔다. 그리고 "하청노동자 진짜 사장 한화오션은 법 뒤에 숨지 말고 조선하청지회와의 단체교섭에 응하라"고 촉구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화오션 하청노동자 파업 1년, 우리는 또다시 외친다...이대로 살 순 없지 않습니까?"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선하청지회는 "한화오션 하청노동자 파업투쟁이 1년이 지났다. '이대로 살 순 없지 않습니까
[공정언론 창업일보]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전세사기피해고충접수센터(이하 전세사기접수센터)는 "지난 6월 30일 사망한 대전 피해자 이후 특별법 제정 후에도 피해자들이 기댈 곳은 없다"면서 "국민의힘은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피해자들의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전세사기접수센터는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지난 28일 대전 전세사기 피해자의 안타까운 죽음이 뒤늦게 언론에 보도됐다. 피해자는 6월 30일 대전 동구 한 길가에 주차된 자신의 차에서 숨진 채 발
OK금융 최윤號 종금사도약 순항 중(?)▶“부당내부거래·총수일가 사익편취”의혹 덜어내야 ▶“부실채권·일감몰아주기·노사갈등 등 반ESG도 넘어야 할 산”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OK금융그룹(회장 최윤. 이하 OK금융)이 대부업 청산에 속도를 내면서 종합금융회사에 한 발 더 성큼 다가섰다. 22일 금융위원회는 OK저축은행이 제출한 ‘러시앤캐시’로 알려진 아프로파이낸셜대부의 영업자산 양수도 승인 신청서를 인가했다.이에 따라 OK저축은행은 아프로파이낸설대부가 가진 대부업 사업 관련 자산과 부채를 모두 넘겨받게 된다. 현재 러시앤캐시 대
대우조선해양이 하청노동자 5명에 대해 47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건이 있다. 손배금액이 1인당 100억에 가깝다. 너무 많은 금액이라 비현실적이기도 하다. 해당 노동자들은 "이것은 회사가 파업으로 인해서 손해를 보고 안 보고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하청 노동자들이나 전체 노동자들의 저항과 요구 그리고 당연한 행동들을 탄압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것"이라고 비판한다. 이를 막기 위한 노조법 2조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의 입법을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계류중이다. 법사위 논의가 되기도 전에 대통령 거부권이 될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김용빈 대한컬링연맹회장을 체육계에서 퇴출하라는 목소리가 거세다. 기업자금전용과 부실경영이 이유다. 22일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과 대우조선해양지부, 그리고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스포츠 사회공헌을 내세우며 기업 자금을 전용하고 부실 경영으로 노동자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김용빈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은 체육계에서 퇴출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한 대한체육회에 "회사 정상화를 도외시하고 회사 부담으로 개인적으로 인맥쌓기 체육회를 만들기에 몰두하고 있는 김용빈 회장을 체육회에서 즉시 퇴출"을 요구했다. 그리고
류호정 정의당 의원과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은 22일 김용빈 대한컬링경기연맹회 회장과 관련 "스포츠 공헌을 내세우며 기업자금을 전용하고 부실경영으로 노동자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김 회장을 체육계에서 퇴출하라"고 밝혔다.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김용빈 회장이 지난 2019년 1월 인수한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인수후 불과 4년만에 한계상황에 도달했다"고 주장했다.또한 "김 회장이 대우조선해양건설 인수 이후 회사내부 자금을 활용하여 자신이 운영하는 한국홀딩스, 한국이노베이션, 한국테크놀로지 등에 대여금 또는 해당 회사의
지난 6월 스스로를 0.3평 감옥에 가두고 하청노동자의 열악한 현실을 고발한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들에게 대우조선해양 원청은 470억 원의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월급 263만원을 받는 하청 노동자 1명이 1,489년 동안 갚아야 하는 금액이다. 승소해도 받을 수 없는 금액이라는 것을 사측도 모를 리 없다. 결국 이 돈을 받겠다기보다는 파업에 대한 보복이자 파업 노동자들을 괴롭히기 위한 수단으로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수많은 파업 끝에는 사측이 파업에 참여한 노동자들에게 제기한 재산과 임금에 대한 가압류 그리고 가혹한 손배소가 놓
summary국회 환노위가 일명 [노란봉투법] '쟁위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제한' 관련 노동조합법 개정안 입법공청회를 열고 노동자의 쟁의권, 사용자의 경영권·재산권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환노위는 이 자리에서 학계, 노동계, 경영계 진술인들로부터 균형 있는 의견 청취할 예정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쟁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제한 관련 노동조합법 개정안 입법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공청회 대상이 되는 법안들은 노조의 파업으로 발생한 손실에 대한 사측
"손배가압류는 기업에 의해 노동권이 박탈된 현실이다"노란봉투법 입법 촉구 노동현장 대응모임 기자회견이 국회에서 열렸다. 이은주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노동현장 손해배상가압류 대응모임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노란봉투법 입법 촉구’ 기자 회견을 열고 “기업의 손배소가 노동자 개인의 삶을 파괴하고 심지어는 노동자들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며 전경련과 경총의 의견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노란봉투법은 노동쟁의 과정에서 일어난 폭력이나 파괴로 인한 손해는 제외하고, 노동자들의 쟁의 행위에 대한 사측의 손해배상 소송 청구나 가압류를 제한한
더불어민주당의 정당지지율 41.9%로 나타나 국민의힘 32.1%을 역전했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서는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2배정도 낮으며 대통령실 지인의 자녀 채용에 대해서는 68.1%가 '부적절'하다고 표현해 대통령 지지율을 끌어내리는 요인이 됐다. 25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지난 7월 22일, 23일 TBS와 양일간 공동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결과 긍정 32.2%로 나타나 부정 64.5%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2배 정도 많았다
"국민여러분, 죄송합니다. 우리도 살고 싶습니다"거제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들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12일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및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임금 원상회복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진성준 위원장과 우원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을지로위원회 소속 의원인 김정호·강민정·김주영·박영순·이동주·장철민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변광용 전 거제시장, 백순환 전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과 거제시의원 6명 등 지역 정치권도 함께했다. 노동자 측을 대표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의 우수기관 시상식과 포럼이 17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올해 네 번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에는 케이티, 삼성SDI 등 대중소상생 분야 28개 기관,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 전략분야 공동훈련센터 20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패를 받았다. 고용부는 또한 기업훈련활성화를 위하여, 사업 고성과를 지속해온(연속 상위 20%) 공동훈련센터인 자율 공동훈련센터의 공로 인정을 위해 선정패를 수여했다.향후 자율 공동훈련센터를 대상으로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배우 허성태가 한아름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한아름컴퍼니는 4일 "허성태가 한아름컴퍼니와 전속계약 기간이 상당 기간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한아름컴퍼니에 대한 믿음과 변함없는 신뢰를 바탕으로 먼저 재계약을 제안했다"라며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한아름컴퍼니 박기정 대표는 “허성태가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허성태의 매니지먼트 업무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로써 허성태는 데뷔 때부터 함께 해온 한아름컴퍼니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올해에도 활발한 연기 활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산업은행 지분 매각은 투자인가?2일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감사원장 인사청문회에서 최재해 감사원장 후보자에 ‘산업은행 대우조선 매각’과 관련된 국민감사청구의 감사원 기각 결정에 대해 이같이 질의했다.2019년 5월, 대우조선 노동자, 거제시민, 경남도민 등 시민사회계가 구성한 ‘재벌특혜대우조선매각저지전국대책위원회’의 국민감사청구를 감사원이 기각한 바 있다.감사원은 류호정 의원실에 “기재부에서 해당 매각 결정은 공공기관의 지출 및 수입의 원인행위가 아니므로 ‘국가계약법’ 등의 적용대상이 아니라고 유권해석했기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윤후덕)는 5일 전체회의장에서 기획재정부 경제·재정분야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당초 국정감사 시작 예정 시간은 오전 10시였으나,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과 관련한 특검을 촉구하는 내용의 피켓 부착을 허용할지 여부에 대한 이견으로 지연되어 오후 2시에 감사를 시작했다.먼저 국가재정 규모 및 국가채무와 관련하여 이번 정부 기간 동안 약 400조원의 국가채무가 증가하여 2022년 예산안 기준 1,000조원이 넘는 규모로 증가한 국가채무의 관리방안 마련의 필요성,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해킹 대응에 미흡한 정보통신기반시설의 처벌을 강화하는 '정보통신기반 보호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은 13일, 보안 취약점을 분석·평가하지 않고, 정부의 분석·평가 명령을 시행하지 않은 정보통신기반시설에 대해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정부의 보호조치 명령을 위반할 경우 현행 과태료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하는 '정보통신기반 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이 의원은 발의를 통해 “보안이 취약한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에 대한 처벌강화로 사이버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환경장비 소부장 기업 일승이 현대중공업에서 초대형 분뇨처리장치(STP)를 초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일승이 수주한 STP는 5월 현대중공업이 케펠과 함께 브라질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브라스로부터 수주한 2.5조원 규모의 FPSO(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 P-78에 설치할 예정으로 올 하반기 제작에 착수해 내년 4월 인도될 예정이다.STP는 해양플랜트 설비에 설치되는 초대형 STP로 일일 처리용량은 약 65t이며, 900명 이상의 오수를 처리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으로 일반 상선에 탑재되는 S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