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관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역술인 천공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강력하게 제기되고 있다"면서 "천공의 알리바이를 증명할 cctv를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2일 논평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무속 관련 논란은 오래전부터 나왔으나 이번은 그 정황이 생생하고 등장 인물이 특정된다는 점에서 그 성격이나 비중이 확연하게 다르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러시아 몰락을 부른 라스푸틴, 신돈에 빠진 공민왕의 폐단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무속과 주술에 빠져 있는 지도자에게 국정을 맡길 수는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육군 新 군가 '육군we육군'(일명 '아미타이거')이 영어남발 가사로 논란이 뜨겁다.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육군 군가 가사의 전체의 상당부분이 영어로 점철됐다는 것이 비판의 핵심이다. 더구나 장병·군무원에서 1,169편을 공모받고, 거기에다 전문작사가 쓴 가사를 받고도 육군에서 새로 쓴 것이 논란을 키웠다. 19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이채익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는 최근 영어남발 가사로 지탄받는 육군 신(新)군가가 당초 가사공모 및 전문작사가 의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