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K-FOOD FAIR Paris」에 참가해 한국 농식품 홍보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K-FOOD FAIR」는 국산 농식품 수출 활성화와 판로 개척을 위해 수출시장 현지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농식품 박람회로, 2013년부터 중국·베트남·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행사를 진행해왔다.농협은 박람회가 열리는 루브르 박물관 지하 컨벤션(Les Salles du Carrousel)에서 ▲한국 농식품
넥슨(대표 이정헌)은 넥슨컴퓨터박물관(관장 최윤아)이 지난 3월 국내 서비스를 종료한 ‘카트라이더’를 게임 아카이브 전시 ‘네포지토리(NEpository)’ 프로젝트에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넥슨컴퓨터박물관은 지난 21년부터 ‘넥슨(Nexon)’과 저장소라는 의미의 ‘리포지토리(repository)’를 결합한 ‘네포지토리(NEpository)’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네포지토리’ 전시에서는 개발이 중단된 넥슨의 미출시 게임 7종을 공개하고 신작을 출시하기 위한 개발자의 노력을 조명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서비스를 종료한 게임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16일 지난 8일 정기 특별전 “이야기 속 말”과 관련하여 ‘동물복지’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보건총괄부(동물병원), 말복지센터, 유소년승마지원센터TF 등 경주마, 승용마와 접점에 있는 13개 부서에서 모두 27명이 참가한 이번 간담회는 전시에 소개된 1877년 영국 작가 애너 슈엘의 소설 『블랙뷰티』를 읽고 각자의 소감과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말의 시각으로 전개되는 작품은 어릴 때부터 잘 훈련된 승용마, ‘블랙뷰티’가 평생 이곳저곳으로 팔려 다니며 다양한 주인을 만나 겪는 고난과 역경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립고궁박물관 제2수장고 건립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지난 8일 한준호 의원은 국립고궁박물관 제2수장고 예정지인 고양시 삼송동 343번지 일대에서 김인규 국립고궁박물관장과 면담을 갖고, 고양시 관내에 제2수장고 건립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국립고궁박물관은 삼송동 343번지에 제2수장고 건립을 추진 중이다. 국립고궁박물관의 현황보고 자료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 이 실시되었고, 지난해 10월 기획재정
김창기 국세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5일 충청북도 충주시에 소재한 충주성심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는 조세박물관'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조세박물관」은 조세박물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세금교육 및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2회 운영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소외계층의 문화적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청각장애 학생들이 재학 중인 충주성심학교를 찾아 재학생 3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수어 교사들의 도움으로 전 과정을 수어로 통역했다.국세청은 세금의 의미와 중요성, 국세행정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 위치한 말박물관은 26일 제16회 정기 특별전 ‘이야기 속 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에는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신화부터 한반도의 건국 신화, 이솝우화를 비롯해 동화와 소설, 그림, 사진, 만화, 영화까지 이야기 속에 나오는 ‘말’ 관련 자료 70여 점이 소개된다. 고대부터 말은 인간이 따라잡을 수 없는 속도를 가진 신비롭고 경이로운 존재였다. 그래서 그 어떤 동물보다 신과 가까운 존재로 여겨져 많은 이야기들을 낳았다. 그리스 신화 속에서 말을 만들었다고 알려진 포세이돈, 날개 달린 페가수스, 반인반마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22일 서울 중구 농업박물관 앞 야외농장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못줄을 사용한 전통 손모내기 체험행사에 참여했다.이날 행사에는 서울미동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20여명이 동참하여 전통 농경문화를 재현하고, 떡과 식혜 등 전통음식으로 새참(못밥)을 나누며 올해 풍년을 기원하였다.농협은 전통문화 계승과 식량안보의 가치, 환경 및 경관보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도시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부여하기 위해 매해 체험행사를 마련하고 있다.어린이들을 인솔한 서울미동초등학교 교사는“아이들에게 잠깐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임직원 30여명은 15일 경기 파주시 소재 인삼농가를 찾아 인삼 꽃순 제거 농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또한 이날 농업박물관 임직원 10여명은 경기 고양시 소재 오이 재배 농가를 찾아 오이순 정리에 나서며 농번기 일손돕기에 나섰다.농협은 본격적인 농번기로 접어든 영농철에 손부족 해결을 위해 현재까지 임직원 및 기관·단체들 약 8만명(연인원 기준)이 일손돕기에 동참할 수 있게끔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파주시 농가(농가주 전명수)는 “최근 농촌에서는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데 농협직원들이 일손을 거들어
마스크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이 무려 4년 만에 돌아오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예기치 못한 기상상황으로 울상을 짓고 있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다.3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당초 5월 5일에 진행하기로 했던 ‘말마 프렌즈-쉽 데이’ 어린이날 행사를 연기하여 6~7일 이틀에 걸쳐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올해 어린이날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될 정도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본격적인 행사는 비가 그치는 6일 오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행사 장소인 포니랜드에 입장하는 모든 어린이에게는
넥슨(대표 이정헌)은 넥슨컴퓨터박물관(관장 최윤아)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날N박물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매년 어린이날마다 방문객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색다른 이벤트를 진행해 온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올해 자사 대표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먼저, ‘몬스터 탐험대’ 이벤트는 박물관 외벽의 포털을 통해 현실 세계로 들어온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들을 찾는 미션을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미션지에 적힌 단서를 활용해 박물관 곳곳에 숨어있는 캐릭터를 찾아
가정의 달 5월의 문턱을 넘으며 5월 5일 아이들을 위한 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어린이날에는 또 어디 갈지 고민된다면, 이색 나들이 장소이자 가족공원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경남, 그리고 제주를 주목해보자.우선 한국마사회 본사가 있는 과천 소재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말마 프렌즈-쉽 데이’를 개최한다. 포니랜드에 입장하는 모든 어린이에게 말마 부채와 종이썬캡을 증정하는 한편, 아이들 맞춤 프로그램과 각종 볼거리와 재미가 어우러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지난 4월 초 약 2
농협 농업박물관은 우리 쌀과 농산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대와 밥 먹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제12회 농(農)사랑 쌀(米)사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농업박물관은 도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우리 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2년 ‘제1회 쌀 문화 공모전’ 개최했고, 2017년 제6회 공모전부터는 ‘쌀’뿐만 아니라 ‘농업 문화’로 주제를 확장했다.이번 공모전은 ‘우리의 소중한 농업 문화와 쌀의 가치 널리 알리기’라는 주제로 그림·동시·사진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그림 부문은 유치부와 초등부, 동시 부문은 초등부 대
김진표 국회의장은 27일 오전 국회 내 생생텃밭에서 열린 개장식 및 쌈채소 심기 행사에 참석했다. 국회 생생텃밭은 국회박물관 앞 잔디밭에 조성된 약 120평(약 400m2) 규모의 텃밭으로, 김 의장과 여·야 국회의원 등 6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국회생생텃밭모임’이 가꾸고 있다.김 의장은 “같이 땀흘려 일하고, 그 결실을 가지고 가을에 김장 나눔 행사를 하다보면 서로 상생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이 농사일”이라며 “우리 정치도 농사짓는 마음으로 여야가 파트너로서 협치하는 것을 농사일을 통해 함께 익혀보자는 취지인 만큼 많은 격려 부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7일 전남 보성군 소재 한국차문화공원을 찾아 인근 녹차밭과 한국차박물관 등을 둘러보고 지속가능한 한국 전통차(茶) 산업 발전과 소비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현장에서 김 사장은 “보성은 한국의 가장 오래된 차 재배지이자녹차의 고장”이라며, “국내 최대 차(茶) 주산지로 전국 재배면적의 약 37%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대한민국 차의 효능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 농가소득 향상과 수출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한국차문화공원은 보성군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8일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청년의 글로벌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해외 일경험(이하 ‘WELL’) 프로그램’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WELL 프로그램은 청년에게 해외 일경험(Working Experience)과 경력개발 학습(Learning)을 제공해 해외진출 사다리(Ladder) 역할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직무, 어학, 현지 문화 등 사전 직무교육 80시간과 해외 기업 일경험 및 경력개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단은 2021년 해외취업 수요조사 결과 청년이 가장 선호하는 국가인 미국부터 프로그
봄을 맞이해 꽃구경과 경마 관람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렛츠런파크 서울에 색다른 ‘말’ 전시, 초대작가 이한의 ‘시선’이 열린다.오는 14일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의 주인공 이한은 지난해 말 한국마사회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섯 팀의 작가 중 한 명이다. 작가는 입체와 평면 그리고 프레임 안과 밖을 넘나들며 자유로운 의식세계를 반영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어린 시절부터 동물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작가는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하면서 순수하고 신비로운 ‘말’을 주요 소재로 채택해왔다.이번 전시에서는 ‘시선’이
‘용산 대통령실 졸속이전 1주년’ 국회토론회가 13일 오전 10시 국회 본청 제3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포럼 사의재와 김교흥·김병주·박정·신동근·진성준·한병도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실 관련 의혹 진상규명단이 주관했다.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윤석열 정부의 용산 대통령실 이전은 총체적 무능과 무책임의 결과이며 국민 안전과 국가 안보, 국정 운영에 심각한 혼선을 초래한 실패작이었다"고 질타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홍근 의원은 “용산 이전을 위해 국방부 청사를 빼앗은 결과는 대통령실의 허술한 보안과 우
농협 농업박물관은 도슨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펼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미래농업관에 전시되어 있는 전국 각지의 6차 산업 농산품 소개와 더불어, 기부를 통해 고향을 응원하고 기부자는 지자체의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함께 소개하고 있다.도슨트 프로그램에 참석한 관람객은 “우리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돼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이용 의원은 11일 도자기·한지·금속·목공예 등 한국 전통공예품의 국제교류 및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들을 구체적으로 명시한「공예문화산업 진흥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공예문화산업 진흥법'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공예문화산업 진흥을 위해 국제교류 및 해외시장 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는 있지만, 여타 문화 관련 법안과는 달리 구체적인 사업 추진의 근거가 마련되어있지 않다. 따라서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예산업 관련 수출 지원 사업 예산은 14억 원 정도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한미동맹 70주년·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이해 재발의된 美 연방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 통과를 위해 다시 한번 발벗고 나선다.美 연방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은 지난해 처음 발의됐으나 회기 만료로 폐기됐다. 美 현지시간 6일 한국계 영 김 의원이 주도해 미셸 스틸, 앤디 김,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하원의원 등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을 공동 발의해 재도전에 나섰다.결의안에는 올해가 한미동맹 70주년이자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이라는 사실이 강조됐으며, 특히 윤석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