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은 21일 국회사무처 입법차장과 사무차장(이상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김 의장은 ▲신임 입법차장에 박장호(55세, 現 법제사법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신임 사무차장에 홍형선(54세, 現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7월 22일자로 각각 임명했다.

김 의장은 이번 차관급 인사를 통해 전문성과 리더십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공정성과 객관성이 반영된 평가에 기반한 국회 인사운영방향을 제시했다.

박장호 신임 입법차장은 입법고시 13회로 1995년 국회사무처에 입직한 이래 법제사법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등 다양한 위원회에서 근무한 국회 최고의 입법전문가이다.

홍형선 신임 사무차장은 1995년 입법고시 13회로 국회사무처에 입직한 이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정책처, 기획조정실에서 근무한 국회 최고의 예결산전문가이다.

김 의장은 이번 차관급 인사를 시작으로 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인사를 조속히 실시하여 국회 원구성 이후 입법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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