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김진표 국회의장은 4일 "인구절벽이 우리나라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라고 정의하고 정치권과 정부는 이를 해결가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가진 '10년 후 대한민국을 위한 김진표 국회의장의 제안'의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2024년은 중대기로의 한 해이다. 특히 인구절벽은 심각한 위기상황이다. 정권을 초월해 15~20년간 국가 과제로 지속 추진 위해서는 헌법 명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5년 단임 대통령제 하에서 분절된 정책 및 중
[공정언론 창업일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5일 부동산시장 규제 완화 정책과 비 (非)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을 펴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국토부에서 건설정책관, 주택토지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거치고 박근혜 정부와 문재인 정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으로 재직했었다. 박 후보자는 이날 "10년 만에 국토부에 다시 돌아와 감회가 새롭다. 과거 오랫동안 갖고 있던 아파트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지난 30∼40년 동안 대한민국 국민들은 아
[공정언론 창업일보]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전 정부가 조작 통계로 정책 만든다고 불법 사전제공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선 의원은 이날 "통계청과 한국부동산원의 자료 분석 결과, 전 정부의 국가통계 공표 전 사전제공 지시, 매년 사전제공을 요구, 통계지표 산정방법 조작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영선 의원실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전 정부 임기 내 국토부의 주택 관련 통계 자료 요청 공문 총 15건 중 4건이 사전제공에 관한 요구로 매년 통계청에 불법적인 자료 요구를 했다. 현행 「통계법」 제2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동연 새로운 물결 대선 후보가 1일 전격 회동을 통해 국정운영의 동반자로 국민통합정부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두 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회동 후 '정치교체를 위한 공동선언'을 합의하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회동은 김동연 후보가 마포구 공덕로터리에서 유세 중 이재명 후보가 찾아감으로써 성사됐다.이날 공동 합의문은 새로운물결 송문희 대변인이 발표했다. 송 대변인은 합의문 발표 후 김동연 후보의 거취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후속 절차를 밟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 시스템 개선 토론회’가 23일 열렸다.여수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제도의 합리성을 제고하고, 입주민들의 주거권과 재산권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날 토론회는 국토부와 공공임대아파트 입주민, 시민단체 등 참여하여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 시스템 전면적 개선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김회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내 집 마련의 꿈을 안고 입주한 입주민들이 주변의 아파트 시세보다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코워킹+코리빙 스페이스 사회주택 ‘장안생활’을 방문했다.민주당 대권주자인 박용진 후보(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는 16일 오전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에 위치한 장안생활을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박용진 후보는 ‘장안생활’ 설립취지 및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봤다.박용진 후보는 “역에서 가깝고, 공유할 공간은 공유하고, 개인 공간은 확실히 확보되어 있는 곳”이라면서 “시설을 둘러보고 많이 놀랐다.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도, 발상전환이 합쳐져서 탄생한 이런 공간
[기획영상_출사표]는 2022 대선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의 출마선언 및 출사표 당시의 육성을 모은 것이다. 이를 통해 출마자의 정책을 탐색하고 올바른 후보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편집자 주]안상수 국민의힘 대선경선후보가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문을 평당 500만원짜리 주택 100만호를 건설해 공급하겠다고 주택정책을 밝혔다. 공약당시 장면 영상과 정책 내용 전문을 아래 첨부해 실었다. 안녕하십니까?국민의힘 대선경선후보 안상수입니다.문재인 정부 초기부터 노무현 정부의 실패한 부동산정책을 다시 꺼내 들며 부동산 가격 문제에
[기획영상_출사표]는 2022 대선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의 출마선언 및 출사표 당시의 육성을 모은 것이다. 이를 통해 출마자의 정책을 탐색하고 비교하면서 올바른 후보자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편집자 주] [1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주택정책'[주택정책요약]▶적정 주거기준을 도입하고 공공주택부터 도입하겠다. ▶공공주택을 민간분양 아파트 수준으로 공급해 질적 격차를 해소하겠다. ▶중산층이 원하는 품질로 상향하고 평수도 넓히고 층간 소음도 제로화하겠다. ▶1인가구 등 최저 주거기준을 마련해 지옥고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겸 대선 예비후보가 27일 국민 주택정책과 관련해 "적정주거기준을 도입하고 공공주택부터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고 "국민들의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한 신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적정주거기준을 도입해 중산층이 살고 싶어 하는 품질 높은 공공주택을 공급하겠다"는 내용의 주거정책을 발표했다.이 전 대표는 지난 5일 출마선언문에서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소득·주거·노동·교육·의료·돌봄·문화·환경 등 8가지 영역에서 최저한의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김은혜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20일 최근 MZ세대의 대세가 된 가상화폐 투자와 관련 "청년들이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를 다 끊어 놓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에서 열린 ‘더 좋은 세상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현 정권이) ‘현대판 탐관오리’로 전락했다'"면서 "‘현대판 탐관오리’가 된 문재인 정부 막을 수 있는 사람이 대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후보는 “물론 가상화폐가 아직은 완벽한 가치투자가 아니지만 투자한 청년들은 미래가치를 보고 들어간 것”이라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최근 2년 동안 '주택정책', '재산권침해', '토지소유기준' 등의 민원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토지소유기준'에 대한 키워드 민원은 2년전인 2018년에 비해 무려 7,560배 폭증했다. 이는 토지소유 시, 공시지가에 따라 ‘토지세’라는 세금이 부과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29일 미래통합당 이영 의원실이 ‘국민권익위원회 민원빅데이터’를 키워드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년 새 ‘주택정책’ 키워드 민원은 6.8배 증가, ‘재
[창업일보 = 채수연 기자]"투기조장 공급위해 그린벨트 한 평도 훼손하지 마라!"이는 지난 4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대책에 대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의 입장이다.경실련은 이와 관련 논평을 내고 "서울권역에 13만호 주택공급이 과연 균형발전 정책인가?"라고 반문하면서 "고밀화된 도시가 도시 전체에 미치는 영향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택정책에 따라가는 도시계획이 아니라 장기적 관점의 계획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지난 4일 정부가 발표한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태릉 육사골프장 부
(창업일보)박제영 기자 =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을 논하는 장이 마련된다.대한부동산학회는 8일 오후 7시께 서울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명지포럼 등과 함께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방향과 전망'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권대중 대한부동산학회장의 사회로 진행한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실장이 주제 발표를 맡고 장용동 아시아투데이 대기자, 이상영 명지대 부동산학과교수, 서진형 경인여자대 교수가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