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은 군중 또는 다수를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조달을 의미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다.창업자의 투자유치 방법이 여러가지이겠으나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금을 모을 수도 있다. 크라우드펀딩에는 자금모집 및 보상방식 등에 따라 대출형, 증권형, 후원기부형 등의 유형으로 구분된다...[생략]...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 조달이라 함은 창의적 아이템을 가진 초기기업가를 비롯한 자금수요자가 중개업자(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의 온라인플랫폼에서 집단지성(The Wisdom of Crowds)을 활용하여 다수의 소액투
스타트업은 상상할 수도 없는 엄청난 고통과 인내를 거쳐 기업이 된다. 마치 안전벨트 없는 바이킹을 타는 것과 같다.창업자가 '창업의 씨'를 품고 [...] 론칭하고 [...] 팀을 조각하고 [...] 자금을 조달하고...영업을 하고 [...]수익이 나면 [...] 회계를 거쳐 [...] 재생산하거나 재투자, 그리고 스케일업 과정을 거쳐 비로소 하나의 기업이 완성된다. 하지만 이처럼 '한 줄 요약'의 창업이라면 누가 하지 않으랴? 저 수많은 [.....] 속에 창업자의 수십 수백번 생사를 오가는 갈등과 고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투자를 받고 싶으면 최근 투자업계의 트렌드부터 살펴보아야 한다”최근의 벤처투자동향부터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날짜가 2019년 11월의 어느 날이다. 하지만, 이 책이 출간될 즈음이면 또 달라져 있을지도 모른다. 아마 1년이나, 혹은 2년이나, 그리고 3년쯤 지나면 지금 쓰고 있는 이 글을 다시 써야 될 지도 모른다. 해마다 변하는 추세를 반영해야 하므로 말이다. 따라서 이 글은 해마다 수정해야 할 의무가 있는 글이다.그 시점이 언제가 될 지라도 투자유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올해 벤처투자생태계의가장 큰 변화는 투자규모의 대형화이다. 그리고 벤처투자의 ‘규모’와 ‘투자금액’은 늘었고, 3~7년 창업기업에 투자하는 ‘모험투자’가 증가했으며, 벤처펀드에 출자하는 ‘민간의 참여’가 늘었다”최근의 벤처투자동향을 정리하자면 위와 같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집행한 벤처투자액은 2조8,000억 원이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5.5% 증가한 금액이다. 벤처펀드 결성액도 2조1,840억 원으로 역시 지난해 동기 대비 13.8% 증가하였다. 최근 매월 약 4,000억 원의 벤처투자가 이뤄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사업의 요체는 돈을 벌기 위한 것이고, 아이러니하게도 돈을 벌기 위해서는 돈이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자금조달은 스타트업의 숙명이다”돈을 벌기 위한 기본 장치를 구축하고, 제품 또는 서비스를 만들어서 시장에 내놓기 까지 버틸 여력을 주는 것 역시 ‘돈’이라는 데 이의를 달 사람은 없을 것이다. 태생적으로 돈이 많은 사람들이야 신경 쓸 일도 없다. 사실 그런 사람은 돈을 벌려고 사업을 할 이유조차 없을 수도 있겠지만…. (아니다, 돈 많은 사람이 더 많은 돈을 원할 수도 있겠다) 대부분의 창업자는 돈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투자유치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최근에 투자유치에 성공한 기업체를 살펴보는 것도 중요한 일 중의 하나이다. 왜냐하면 VC가 투자를 실행했다는 것 자체가 최근의 투자 트렌드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에 벤처캐피탈협회 등 관련 투자자 그룹의 공시 정보나 언론사 투자관련 기사 등을 주의 깊게 스크랩 하면서 투자를 받은 기업을 정리해 놓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 아래는 9월 달까지 최근에 투자가 실행된 기업리스트이다. 이 정보 역시 투자를 원하는 사람의 시점이 적용돼야 유의미하므로 본인
“스타트업만큼 자금이 필요한 시기가 또 있을까?”“돈 때문이지…….” 노회한 투자자 P는 무심히 말끝을 흐린다. 이 말에 결코 동의할 수 없을 뿐더러, 이 말이 사실이 아니기를 진정으로 바랐다. 그리고 그의 단언에 대한 반박거리도 가슴속에서 격하게 소용돌이친다. 하지만 냉정하게 다시 생각해보면 그의 말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에 또 한 번 가슴이 아려온다. K사가 망한 것은 더 이상 버틸 자금여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金 대표가 운영하던 K 회사는 3일 부로 폐업했다. 펩타이드 합성기술을 이용하여 주름방지용 기능성 화장품을 판매하려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