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2021년에서 2023년까지 최근 3년간 국립대 11개 내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242건에 대한 조치 결과 파면, 해임 등 중징계 처분은 31.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14일 국립대 11곳(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서울대·인천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교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징계위원회에 총 242건이 회부되었다고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국립
[공정언론 창업일보]한국과학창의재단이 성매매, 감사 방해, 성희롱에도 제 식구 감싸기 논란에 휩싸였다.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은 23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직원들의 반복된 비위 행위를 눈 감아 주고 있다"면서 '솜방망이 처벌'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한국과학창의재단 관계자는 "재단 성비위 징계 5건 (해임1, 강등1, 정직4) 등 솜방망위가 아닌 양정기준에 따른 '중징계' 처벌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징계 가중은 내규에 따라 (징계규칙 제8조의2)처리했다"고 덧붙였다.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허은아 국민의힘 의
[공정언론 창업일보] 철도특사경의 수사를 받은 공무원 3명 중 1명이 성추행•불법촬영 등 성범죄로 기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교사가 아동청소년을 성추행해 기소됐으며 법원 공무원은 성추행 유죄 판결 후 벌금과 감봉을 받았다. 해수부 공무원은 불법촬영으로 해임되기도 했다. 지난달 기획재정부 소속 국장급 공무원이 열차 안에서 술에 취해 신체 부위를 노출해 공연음란죄로 수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최근 5년간 철도특별사법경찰대의 수사를 받은 공무원 중 33.9%가 성추행, 불법촬영 등 성범죄로 기소된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기획재
[공정언론 창업일보] 술 마시다 소주병을 휘두르고, 작은아버지를 직접 면접을 보고 합격시키는 등 국립공원공단의 기강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 정규직 직원은 늦은 밤 기간제 직원에게 전화·카카오톡 메시지로 자장가를 불러 달라고 괴롭혔다. 또 다른 직원은 치킨집에서 동료와 언쟁을 벌이다 소주병과 맥주병을 휘둘렀다. 2급 고위직원은 부하직원들에게 본인 가족‧친척을 위한 관용차 운전을 시키는 등 갑질했다. 친족관계 응시자를 본인이 직접 면접본 뒤 불합격권임에도 합격시킨 직원도 있었다. 이는 모두 국립공원공단에서 지난 2년간 발생한
[공정언론 창업일보] 지난해 9월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이 벌어진 지 한달도 안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역사에서 직원 간 성희롱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 쪽은 지난 7월 가해자에 대해 감봉 2개월의 경징계 처분을 내렸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코레일 계열사 코레일테크로부터 제출받은 징계 관련 자료를 보면, 이 회사 직원 최아무개씨는 지난해 10월께 피해자가 업무지원을 위해 ㄱ역으로 출근한 뒤 여자 휴게실에 혼자 있을 때 들어와 “저하고 비밀연애 좀 하자”라며 성희롱을 했다. 최씨와 피해자의
[공정언론 창업일보] 늦게 출근해서 조기퇴근하고, 공용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등 코레일 자회사 ‘코레일테크’ 소속 일부 직원들의 비위 행위가 도마에 올랐다.이들은 또한 사업장 운영을 위해 본사에서 보낸 전도금을 사적 용도로 사용하는가 하면, 코레일테크 직원임을 내세워 열차 무임승차를 요구하는 등 상식을 벗어난 행위들을 보였다. 코레일테크는 현재 해당 직원에게 징계를 내린 상태다.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레일테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과 7월 징계위원회를 열어 소속 직원 2인을 각
[공정언론 창업일보] 부하 직원에 '카풀' 시키고, 규정을 어기고 '특정인 사택을 지급'하는가 하면, '이름 바꿔치기'로 공모전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전국에 산재한 공항들의 기상천외 '갑질'이 한국항공공사 특별감찰 결과 드러났다. 국내 14개공항(김포·양양·원주·청주·군산·대구·포항경주·대구·울산·김해·사천·여수·광주·무안)을 운영·관리하는 한국공항공사가 특정감사를 진행한 결과 공항 내 황당한 갑질이 드러났다.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실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은 '특별감사 결과'(2023년
[창업일보 윤삼근 기자]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의 직장내 성비위·성범죄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11곳 중 7개 기관에서 직장내 성범죄가 발생했다. 특히 성범죄는 징계 경감제외 대상인데도 경징계 처분 등 솜방망이 처벌 만연하고 있어 철저한 감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복지부 산하 관련 공공기관에서는 성범죄이외에도 대부업자에게 개인정보 유출, 장애인에게 사기 행각, 금품 수수 및 횡령 등 근무기강 해이가 심각한 것이 아닌가 하는 지적도 있다.19일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경찰이 2019년 버닝썬 사태 이후 유착비리를 개혁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최근 제주도에서 적발된 ‘룸살롱의 황제’ 이모씨 사건 역시 유착한 현직 경찰이 신고 내용 등을 알려주고 돈을 챙겨 적발되는 등 경찰의 업소유착 비위가 끊이지 않고 있어 근절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5년간 업소유착 비위징계 현황 자료’에 의하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업소와 유착해 비위를 저질러 징계를 받은 경찰이 총 4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많은 유착내용은 ‘금품향응 수수’로
지난해 정부 부처에서 징계를 받은 공무원 수가 1천76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공무원 부처별 징계현황'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공무원 49명이 파면됐고 162명이 해임됐다.강등은 107명, 정직 처분은 489명이 받았다. 감봉과 견책은 각각 425명, 531명에게 내려졌다.작년 한 해 징계 받은 공무원 수가 가장 많은 부처는 교육부로, 총 606명이 징계 받았다.견책 208명, 감봉 121명, 정직 180명, 강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최근 5년여간 소방공무원이 가장 많이 저지른 범죄는 도로교통법 및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이하 도로교통법 등) 위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운전이나 폭행, 성범죄도 이 기간 소방공무원이 저지른 범죄 건수의 43%를 차지했다. 범죄를 가장 많이 저지른 직급은 새로 입직한 ‘소방사인 것으로 나타났다.정의당 이은주 의원(행정안전위원회)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소방공무원 범죄 비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 6개월 동안(2016.01~2021.06) 전체 2,510명의 소방공무원이 각종 범죄행위로 징계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선관위 공무원들이 최근 5년간 음주운전, 성범죄 등 비위행위자가 6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이영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선거관리위원회 소속 공무원 범죄 현황’에 따르면, 음주운전(18건)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교통사고 치상(9건), 폭행 및 상해(8건), 성범죄(4건), 향응(4건) 순이었다.비위 공무원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 선관위(11명)였으며, 중앙선관위(10명), 전남 선관위(9명), 서울 선관위(7명), 광주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징계 공무원이 가장 많은 부처는 교육부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파면 공무원 1위는 경찰청으로 나타났다. 23일 박완수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국가공무원 징계현황' 자료에 따르면, 징계 공무원이 가장 많은 부처는 교육부인 반면, 징계수위가 가장 높은 파면 처분을 가장 많이 받은 부처는 경찰청인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3년간 국가공무원 징계 현황을 비위 유형별로 보면, 2020년의 경우 전체 1,783건 징계건수 중 품위손상이 1,13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복무규정 위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최근 4년간 지방공무원의 성비위 징계가 448건에 달했다. 하지만 중징계인 파면은 5%에 불과하고 대부분 견책, 감봉 등의 경징계로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특히 강력범죄에 해당하는 성폭력이 181건으로 전체 성비위 사건의 41%에 해당해 공무원들의 성인식이 위험에 달했다는 지적도 있다. 7일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 지방공무원 성비위 유형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 94건, 2018년 112건, 2019년 126건, 2020년
[창업일보 = 김지수 기자]'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직장내 갑질문화는 존재해 직장 내 갑질문화 근절을 위한 입법 및 정책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입법조사처가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과제' 라는 제목의 보고서 '이슈와 논점'에 따르면 아직도 직장 내 갑질 문화는 근절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발간예정인 보고서는 시행 1년을 맞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에 대한 평가와 진단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미래에셋대우와 KB증권이 금융당국으로부터 각각 기관주의와 기관경고 등의 징계를 받았다.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는 30일 오후 제14차 회의에서 미래에셋대우와 KB증권 등에 대한 검사결과 조치안을 심의하고 이같이 의결했다.제재심은 우선 유로에셋투자자문 옵션상품을 고객에게 투자 권유하면서 설명내용 확인의무와 부당권유의 금지를 위반한 미래에셋대우에 대해 기관주의를 부과했다. 또 금융위원회에 해당 기관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건의하고, 관련 임직원을 정직 또는 견책 조치하기로 의결했다.아울러 유로에셋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