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이번 추석연휴는 사흘이다. 3일내내 출근하면서도 휴일근로수당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이 허다하다. 명백히 근로기준법 위반이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헌법에 따라 근로자의 기본적 생활을 보장하기 위하여 휴일 및 야간근로 수당 지급·부당해고 제한·공민권 행사 보장 등의 내용을 담고 있고 이를 위반할 경우 징역 또는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사용자가 실형을 받는 것은 10%도 안된다. 1일 최기상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년~2020년 6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30일부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는 학원을 비롯한 비말이 많이 발생하는 헬스장 등의 실내체육시설은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정부가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단계를 유지하되 수도권 방역을 한층 강화했기 때문이다.따라서 오는 30일 0시부터 9월6일 자정까지 수도권 식당은 야간시간 포장·배달만 허용되며 프랜차이즈 카페는 매장 내 음료 섭취를 금지한다. 학원과 헬스장,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규모와 상관없이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2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고속도로 창업매장 운영자를 모집한다. 최대 3년까지 운영할 수 있다.청년, 여성, 코로나 등으로 인한 폐업한 중소상공인 등이 신청대상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같은 내용의 '고속도로 휴게소 창업매장 운영자'를 공개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모집대상은 청년창업매장, 나이트카페(Night cafe), 졸음쉼터 푸드트럭 등 총 37개 매장이다. 청년창업매장의 경우 휴게소 매장 또는 졸음쉼터 내 푸드트럭을 통해 간식·음료 등을 판매하는 매장이다. 나이트카페는 휴게소 일반매장이 문을 닫는 저녁 8시부터 자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127억원을 투입한 청년몰의 2년차 생존율이 34%로 나타나 '1인 기업' 생존율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돼 재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내용은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훈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를 통해 받은 국감자료를 통해 밝혀졌다.중기부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1인기업의 생존율은 1년차 60.4%에서 2년차 생존율 47.6%이며 ‘음식 및 숙박업 생존율’은 1년차 61%에서 2년차 42%로 나타났다. 2017년 창업한 청년몰의 2년차 생존율은 34%내외이다. 청년
[창업일보 = 소재윤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2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창작활동 공간 '메이커 스페이스' 60곳을 추가로 조성한다. 3일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 메이커 스페이스 추가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국정과제 '제조업 부흥 추진'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 확대 방안'의 일환이다. 중기부는 2022년까지 전국 350여개의 메이커 스페이스를 조성할 계획이다.'메이커 스페이스'는 창작활동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공간이다. 3D프린터 등 각종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최저시급 8350원이 적용되는 새해가 시작됐지만 이를 감내하는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의 신음이 곳곳에서 들린다."소상공인들이 다 죽고 나가떨어져서, 그래서 나라가 산다면 죽어줄 수 있다. 재취업도 못하는 40대, 50대들이 문닫고 거리로 나간다면 나라가 실업자 수당으로 다 먹여 살려주느냐." 2년 연속 두 자릿수 인상률을 기록한 최저임금의 적용 첫 날, 서울 신촌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A사장의 음성은 비통했다. 그는 잠긴 목소리로 "국가가 미치지 않고서야 자율 시장경제를 건드리면서 대안이 없다는 것이 말이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소상공인 사업장의 종업원 수가 평균 1.34명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소상공인업계의 주 상근 근로자수가 5인 미만인 점을 고려하면 직원의 20%가 줄어든 셈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0월15일부터 11월10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소재 1204개 소상공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 같은 결과를 21일 밝혔다. 조사결과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종업원을 감축했다는 업체는 16.9%로 집계됐다. 절대 수치는 크지 않지만, 임금 인상 후 종업원을 늘렸다는 응답률(1.
인터넷전문은행의 은산분리 완화 논의에 급제동이 걸렸다. 27일 여야 입장차로 국회 입법의 첫 관문인 법안소위조차 넘지 못하면서 남은 의사일정을 감안할때 임시국회 처리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날 오후 제2차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어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해 은산분리 규제를 완화해 주는 내용의 은행법 개정안 2건과 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 4건을 병합 심사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앞서 여야는 지난 24일 열린 1차 법안심사1소위에서도 은산분리 완화의 대상과 한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바 있다.이날
생활수준이 급격히 향상되고, 주 5일 근무제가 정착된 후 가장 성장한 산업은 뭐니 뭐니 해도 레저산업이다. 여유시간이 늘어나게 되면, 그동안 시간에 쫓겨 미뤄졌던 취미생활이 활기를 띨 것이고, 이와 함께 관련용품의 수요가 늘어날게 불을 보듯 뻔하다.따라서 이 분야의 아이디어를 발굴하면 히트 상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사실 레저산업의 확대를 예고하는 징후는 오래 전부터 여기저기에서 나타났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자동차 분야. 승용차와 버스 형 승합차가 주를 이루던 시장에 승용차형 승합차 내지는 승합차형 승용차라는 새로운 상품이 인기를
현대자동차가 미국 스타트업에 108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현대차는 16일 레이더(Radar)와 인공지능(AI) 등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미국 스타트업 '메타에이브'에 대한 투자를 단행했다고 발혔다. 이날 현대차는 "메타웨이브에 대한 투자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눈'에 해당하는 첨단 레이더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대자동차의 투자는 전략기술본부 내 미국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현대 크래들'이 주도했다.'미국판 모빌아이'로 불리며 급성장하고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씨피디그룹은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신제품 '캠지'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캠핑가드 캠지는 동체감지센서를 통한 침입 감지경보와 비상벨 기능, 취침 시 꼭 필요한 일산화탄소 경보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온도와 습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쾌적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주·야간의 안전을 위해 LED안전등을 3단계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 전용앱으로 모든 기능을 편리하게 리모트 콘트롤할 수 있는 제품으로 집에서는 물론 캠핑과 여행시 어디든지 휴대할 수 있는
(창업일보)채상준 기자 = 모바일 주변 기기 사업에 진출한 ㈜동아이엔지(대표 강병조)가 스마트폰에 내장된 LED 플래시라이트를 다용도로 활용하게 하는 ‘4 in 1 스마트폰 플래시라이트 키트(브랜드명: 트랜스빔)’를 4월 초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트랜스빔(TRANSBEAM)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LED 라이트를 아웃도어 후레쉬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스마트폰 액세서리이다. 4가지 모듈이 한 세트로 구성되어 모듈을 조합하는 방법에 따라 4가지 기능을 구현한다.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LED 라이트는 광량이 낮아 멀리 비출 수
(창업일보)박상수 기자 = 정부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철도 치안활동과 현장 안전감독을 강화한다. 또한 올림픽 개·폐막식을 포함한 5일간 심야시간 임시열차를 12회 추가 투입한다. 국토교통부는 올림픽 대비 '철도안전대책'을 마련·시행하고, 경강선 KTX 임시열차 운행계획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올림픽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테러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철도 보안검색을 확대 실시한다.올림픽 기간 중 많은 승객들이 이용하는 인천공항역, 서울역 등 주요역에는 엑스레이 검색대, 폭발물 탐지장비 등을 활용해 보안검색을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앞으로는 일자리를 늘리고 직원 급여를 올리는 기업에 세제혜택이 늘어난다. 또한 경비·청소용역 종사자 등 저임금 생산직 근로자가 받는 야간·연장·휴일 근로수당에 대한 비과세 기준이 5년 만에 높아진다.아울러 중소기업이 상시 근로자를 늘려 세액을 감면받을 때 최소고용인원 요건을 충족해야만 최저한세 적용에서 배제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2017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 개정안은 오는 19일 입법예고 한 뒤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시행된다.개정안에 따르면 연장근로
(창업일보)박병현 기자 = 삼성전자는 4일 초고속 모뎀을 탑재하고 AI 연산 기능을 강화한 고성능 모바일 AP 엑시노스 9을 양산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 ‘엑시노스 9(9810)’은 2세대 10나노 핀펫 공정을 기반으로 독자 개발한 3세대 CPU 코어와 업계 최고 수준의 LTE 모뎀을 탑재한 프리미엄 스마트기기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엑시노스 9(9810)’은 최대 2.9GHz로 동작 가능한 고성능 빅코어 4개와 전력효율을 높인 리틀코어 4개가 결합된 옥타(Octa)코어 구조로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해 각 코어가 상황에 맞게 효율적으로
(창업일보)박희성 기자 = 대구대학교가 2018학년도 중소기업 계약학과 편입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대구대학교는 2012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의 협약을 통해서 국비 지원형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다.중소기업 계약학과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학, 기업 3자 간 공동 계약에 의해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 요구 사항을 반영하고 대학의 우수한 인력과 시설을 활용하여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수행한 후 정규 대학 학위를 수여하는 학과다. 기업에서는 고급 인재를 육성하여 해당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교육을 받는 재직자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굿라이트(대표 전기호)가 개발한 라이트키트는 도로 등 야간작업에서 경험한 섬광신호등의 필요성과 산악구조대 활동시 체험한 헤드랜턴의 불편함을 바탕으로 랜턴과 플래시 고유기능이 들어가 있는 손전등이다. 라이트키트는 등산·낚시·자동차·자전거·재난·군용 등에서 사용할수 있으며 플래시·랜턴·헤드랜턴·경광등의 특성만을 집약한 올인원 손전등이라고 할 수 있다.※ 위 영상은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을 엔젤이나 VC에 소개하여 원활한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위해 기획한 ‘창업일보 연간 기획특집’ [힘내라 스타트업~]의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새해부터 최저임금법에 따라 최저시급은 올해 6470원에서 1060원(16.4%)이 오른 7530원으로 적용된다.정부는 비정규직 등 저임금 일자리의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임금의 마지노선인 최저임금을 끌어올려 노동시장의 임금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재계와 중소기업, 자영업자를 비롯한 영세사업자들은 우려가 앞선다.정부는 임금상승분에 대한 대책으로 3조원 규모의 일자리안정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지만 단기적 대안에 불과해 실효성에 대한 기대조차 높지 않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노동시장의 문이 더
(창업일보)이지한 기자 = 굿라이트(대표 전기호)는 두 손이 자유로운 손전등을 개발했다.이 손전등은 도로 등 야간작업에서 경험한 섬광신호등의 필요성과 산악구조대 활동시 체험한 헤드랜턴의 불편함을 바탕으로 랜턴과 플래시 고유기능이 들어가 있는 손전등이다.이 제폼은 우수한 시인성 및 가시거리 확보로 사용자 안전을 확보한다. 또한 손전등의 고유기능은 유지하면서 우수한 성능의 섬광신호등 기능을 한다. 라이트키트의 장착으로 별도의 지출 없이도 소비자 스스로 안전용품을 구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등산·낚시·자동차·자전거·재
(창업일보)박인옥 기자 = 숨은 보험금을 찾아주는 보험금 조회 서비스 '내보험 찾아줌' 사이트가 이용자가 폭주해 19일 19시 20분현재 사이트가 마비상태다. 현재까지 500만명이 넘게 접속해 사이트가 폭주하고 있어 금융당국이 뒤늦게 서버 증설 작업에 착수했다.당국에 따르면 서비스를 시작한 18일 오후 '내보험 찾아줌' 시스템 접속자가 단기간 내 급증하면서 인터넷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둘째 날 낮 12시까지 약 544만명이 시스템에 접속했고 약 7만8000명의 조회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