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쌍용차의 인수 의향을 밝힌 3개 투자자가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 쌍용자동차는 15일 마감된 본 입찰에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EL B&T 컨소시엄, INDI EV, INC 등 국내·외 3곳의 투자자가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고 이날 밝혔다.쌍용자동차와 매각 주간사(EY 한영회계법인)는 인수제안서 접수 마감일을 15일 오후 3시로 정하고, 8월 27일까지 VDR을 통한 회사 현황 파악 및 공장 방문 등 예비실사를 진행한 바 있다.본 입찰이 마감됨에 따라 쌍용자동차와 매각 주간사는 제출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법원과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쌍용자동차가 올해 상반기에 4만314대를 팔아 1조148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손실은 1779억원, 당기 순손실 1805억원도 기록했다 쌍용자동차는 17일 상반기 경영실적을 이같이 밝히고 "기업회생절차로 인한 부품 공급 및 반도체 수급 문제로 인한 생산 차질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판매가 감소했음에도 지속적인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영업손실은 다소 감소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판매는 1분기 생산중단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 감소했지만, 4월 출시된 더 뉴 렉스턴 스포츠
현대상선은 16일 최근 ‘미주노선 영업망 매각 입찰들러리’에 대한 논란이 일자 ‘한진해운 자산인수에 진지하게 참여했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와 관련 현대상선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진해운 자산 인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지난달 28일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뒤 이번달 9일까지 구체적 실사를 마쳤다"고 했다. 또한 "롱비치터미널은 미국 서부 항만 물동량의 30% 이상을 처리하며 물류 거점 확보 및 원가 경쟁력 향상 등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자산이라고 봤다"고 했다.현대상선은 "하지만 5억달러가 넘는 순부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