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 후보는 11일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권의 실정과 무능으로 피폐해진 민생을 돌보고 처인을 세계 반도체의 중심으로 우뚝 서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밝힌 입장문에서 "이번 용인갑 선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검 대결 구도로 치르게 됐다"고 말하고 "윤석열 정권은 민생은 돌보지 않고 야당과 전 정부에 대해 무지막지한 보복 수사를 자행하고 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채상병 사망사건이나 대통령 배우자의 디올백 수수 문제는 눈을 감으면서 이재명 대표와 부인을 비롯한 야당 인사에 대해서는 서슬 퍼런 칼날을 휘두르고 있다. 김건희 특검과 50억 클럽 양대 특검법을 2차례나 거부했다. 이것이 윤석열 정권이 말하는 공정과 상식인가"라고 되물었다. 

이 후보는 "집권 여당의 후보는 검찰 출신이자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으로 윤석열 정부의 수많은 인사 참사와 검찰의 불공정한 수사에 대해 직접적인 책임을 지고 있다. 그리고 기존의 후보들을 누르고 낙하산으로 지명되어 처인 주민들의 자부심을 손상시켰다. 저는 이런 후보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함으로써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무능을 심판하고 처인 주민들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

아래는 이 후보가 밝힌 입장문 전문이다.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후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경선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당원들과 주민들의 지지와 응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에게는 처인구에 민주당의 푸른 깃발을 다시 세우고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무능으로 피폐해지는 주민들의 삶을 보살펴야 할 무거운 책임이 주어졌습니다.

이번 용인갑 선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검 대결 구도로 치르게 되었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민생은 돌보지 않고 야당과 전 정부에 대해 무지막지한 보복 수사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채상병 사망사건이나 대통령 배우자의 디올백 수수 문제는 눈을 감으면서 이재명 대표와 부인을 비롯한 야당 인사에 대해서는 서슬 퍼런 칼날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과 50억 클럽 양대 특검법을 2차례나 거부했습니다. 이것이 윤석열 정권이 말하는 공정과 상식입니까?

집권 여당의 후보는 검찰 출신이자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으로 윤석열 정부의 수많은 인사 참사와 검찰의 불공정한 수사에 대해 직접적인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후보들을 누르고 낙하산으로 지명되어 처인 주민들의 자부심을 손상시켰습니다. 저는 이런 후보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함으로써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무능을 심판하고 처인 주민들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겠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행정고시 출신입니다. 큰 조직을 경영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대구경찰청장 재직 당시 최초로 종합치안평가에서 S등급을 받았고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경찰특공대 이전도 특유의 뚝심으로 성사시킨 바 있습니다. 행정안전부·국무총리비서실·대통령실 등 국정 사령탑에서 두루 근무해 보는 시야가 넓다는 평을 받습니다. 홍콩과 런던, 2군데의 국제도시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해 글로벌 감각도 갖추고 있습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에는 기술자보다는 정책개발과 경영능력 그리고 국제적 안목이 더 중요합니다. 저 이상식이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그동안 저희 처인구의 정치는 그야말로 흑역사였습니다. 정치 리더들이 자부심의 원천이기는커녕 부끄러움만 줄 뿐이었습니다. 저 이상식은 30대 초급 간부 시절부터 청문회에 설 준비를 해왔습니다. 지금까지 어떠한 비리나 추문에도 연루된 바 없다고 자부합니다. 깨끗하고 참신한 정치로 주민들에게 다가가겠습니다.

김대중재단 용인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김대중을 정치멘토로 삼아 왔습니다. 김대중 정신을 현실정치에서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극단적 대립과 투쟁, 이념에 따른 갈라치기에 매몰된 작금의 실태를 개탄하며 포용과 통합, 민생과 실용, 비젼과 희망을 정치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