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민병덕 의원(안양 동안갑 )은 7일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민병덕 의원은 이날 오후 1시 문형근, 박준모, 이동훈, 장경술, 문수곤 등 전현직 시·도의원 등과 함께 동안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마치고, ‘시민 한 분 한 분과 소통하는 선거운동’을 다짐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민병덕 의원은 “안양에서 터를 잡고 살아온 지 20년이 되어가는데 최근 4년 동안 눈부신 발전과 성과가 있었다. 안양 발전의 시작과 완성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더 많은 성과를 시민들에게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민병덕 의원은 ‘국가는 한 사람의 시민도 포기하지 않는다’ 라는 신념으로 해외 사례를 찾아가며 「코로나손실보상특별법」을 대표발의하고 통과시킨 것을 계기로 많은 소상공인 단체와 시민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 담당 국회의원으로서 은행의 부당한 가산금리 항목 2건을 없애고, 금리 부담을 완화하는 성과를 냈고, 민주당 초대 소상공인위원장으로 소상공인 권익 보호와 다수의 가맹본사-가맹점 상생협약을 이끌어 내면서 주목을 받았다. 국회의원 당선 전에 민변 민생경제위원회에서 오랜 기간 활동을 했었기에, 재선같은 초선이라는 평을 얻기도 했다.

안양 발전에 대한 민병덕 의원의 평가도 후하다. 안양에서 오랜기간 변호사로 활동한 민병덕 변호사는 주거 문제 전문가로도 알려져 있다. 민의원은 가칭 '1기 신도시 재건축 특별법(노후계획도시특별법)'을 발의했고, 법안 통과를 위해 특위활동과 각종 토론회에서 활약했다. 

민 의원은 “관양동, 인덕원동, 비산3동의 재개발은 더 쉽게 되었고,  부림동 부흥동, 달안동의 재건축·리모델링은 더 빠르게 되었고, 비산2동의 초과이익 부담은 더 완화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GTX-C 인덕원역 정차 성과, 인동선·월판선 조기완공을 위한 예산 증액, 인덕원역 통합 정차역 관련 안양시 부담금 299억원 절감, 서울대-안양 직통선 추진 등에 대한 사항도 상세하게 시민들에게 보고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민병덕 의원과 시·도의원 그리고 지지자들은 동안구노인회를 방문하여, 임헌우 지회장과 노인회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며, 첫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임헌우 지회장은 ‘선배 어르신 의견을 잘 들어주는 후배인 민병덕 의원의 건승을 기원한다’는 덕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민의원은 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을 만나 돌봄·보육 현안 간담회를 가진 후 관양시장으로 이동했다. 관양시장을 방문한 민의원 일행은 관양시장 박동성 상인회장과 소상공인을 만나 ‘소상공인도 웃을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금리 문제와 경제활력 문제를 꼭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민병덕 의원과 이재정·강득구 국회의원은 8일 오후 2시, 안양시청에서 합동 출마 선언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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