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가 22대 총선에서 단수공천됐다.
권성동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가 22대 총선에서 단수공천됐다.

[공정언론 창업일보]권성동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강원 강릉시에서 단수공천됐다.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 역시 단수공천을 받았다. 또한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은 경기 용인시갑에서 전략공천됐다 

26일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는 미결정 선거구에 대한 추가 심사 및 이의 신청에 대한 재심 절차를 진행하고 2개 선거구에 단수추천 후보를 선정했고, 3개 선거구는 경선, 1개 선거구는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하여 후보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

심의결과 권성동 의원과 더불어 경북경산시에서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단수추천을 받았다.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은 경기 용인시갑에서 우선 공천됐다 

경선지역구는 3곳으로 서울 영등포구을 선구거에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박용찬 전 국민의힘 영등포구을 당협위원장이 경선을 갖는다.  울산중구에서는 김종윤 전 국회부의장 보좌관과 박성민 제21대 국회의원, 그리고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이 3인 경선을 펼친다.  경기 군포시에서는 이영훈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 최진학 전 국민의힘 군포시 당협위원장이 경선한다. 

공관위는 또한 우선추천 1곳으로 경기 용인시갑 지역구에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지정했다. 

공관위는 지난 12차 회의에서 경선 배제를 결정한 공천 신청자가 재의 신청을 요구함에 따라 이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심의 결과 해당 공천 신청자에게 다수의 범죄 전력이 있고 그 범죄 전력들이 원천 배제 부적격 사유에 해당되지는 않지만,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국민의 뜻에 비추어 그 도덕성 기준에 미달되는 점을 고려하여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최종 기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사 결과에 따른 선거구 및 성명은 아래와 같다. 


단수추천 : 2곳

▶강원강릉시 권성동 (60년생) 前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북경산시 조지연(87년생) 前 대통령실 행정관


경선 3곳

▶서울 영등포구을 박 민 식 (65년생)前 국가보훈부 장관 / 박 용 찬(64년생)  前 국민의힘 영등포구을 당협위원장

▶울산중구 김 종 윤(69년생) 前 국회부의장 보좌관 / 박 성 민(59년생) 제21대 국회의원 / 정 연 국(61년생) 前 청와대 대변인

▶경기 군포시 이 영 훈(75년생)  前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 / 최 진 학(57년생) 前 국민의힘 군포시 당협위원장


우선추천 1곳

경기 용인시갑 이 원 모(80년생)  前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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