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원희룡 후보와 후원회장인 이천수 선수는 22일 새벽 출근 인사부터 전통시장 2곳 방문, 부평고 총동문회 인사까지 하루종일 계양구 곳곳을 함께 돌며 ‘폭풍 진심 일정'을 진행했다.

원 후보와 이 선수가 나타나는 곳마다, 사인을 요청하며 함께 사진 찍자는 시민들의 요청이 쇄도했다.

이천수 선수는 단순히 후원회장으로 이름을 거는 것에 머물지 않고 모든 일정을 함께 소화했다. 시민들은 "후보 2명이 뛰는 격"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원 후보는 네티즌의 추천을 받아 방문했던 시장 맛집을 이천수 선수와 또다시 찾는 한편, “내일도 와달라”는 시민들의 요청에 “내일은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함께 오겠다”며 반갑게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이날 선거운동은 유튜브 ‘원희룡TV’를 통해 실시간 방송됐는데, 4천여 명의 동시접속 인원이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원희룡 인기 좋다”며 "얼굴도 비슷해서 이천수와 형제로 보인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계양 원팀 캠프는 앞으로도 주요 일정마다 원 후보와 이천수 선수가 함께하는 ‘실시간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