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 송파구병 남인순 국회의원은 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5대 공약을 제시한 데 이어, ‘사통팔달 녹색교통도시 송파’를 위한 위례과천선 거여역 연장노선 신설 추진, 오금역·방이역 등 지하철 편의시설 지속 확충,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송파구간 지하화 방안 강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특구 송파’를 위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송파구 유치 추진 및 위례 문화1부지 동남권 서울시립도서관 차질 없는 건립 등 2차 공약을 발표했다.

남인순 예비후보는 먼저 “사통팔달 녹색교통도시 송파를 위해 위례선 트램과 위례신사선 건설사업뿐만 아니라 위례과천선 건설사업을 정상화하고, 2단계로 문정근린공원을 따라 5호선 거여역까지 연결하는 연장노선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위례과천선 연장노선에 대해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시 포함될 수 있도록 서울시 및 국토교통부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남인순 예비후보는 “위례과천선은 2021년 6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복정~정부과천청사 간 연장 22.9km의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반영되었고, 2021년 7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민간제안사업으로 사업제안서를 제출하고 2023년 8월 사업제안서를 보완하여 현재 민자적격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제안한 위례과천선 건설사업은 사업구간이 정부과천청사~압구정(동서축), 양재시민의숲~법조타운(남북측)이며, 연장 28.52km, 총사업비는 3조 1,876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남인순 예비후보는 “국토교통부는 KDI 민자적격성 조사 완료 후 민자적격성 확보 시 사업 확정 및 제3자제안 공고 등 후속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면서 “1단계로 위례과천선 건설사업을 정상화하고, 2단계로 법조타운에서 철도부지였던 문정근린공원을 따라 지하철 5호선 거여역까지 연결하는 연장노선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위례과천선 연장노선 신설시 문정동에 가칭 두댐이역 신설과 지하철 5호선과 8호선 연결 등이 이루어져 재건축·리모델링 추진으로 인구가 증가할 문정1동 및 거여동 주민들을 비롯한 송파병 주민들의 철도교통 편의가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남인순 예비후보는 또 “주민들의 철도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노인과 장애인, 임신부 등 교통약자의 지하철 이용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지하철 역사와 출입구 신설,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남인순 예비후보는 “그간 시·구의원들과 협력하여 마천역 엘리베이터, 거여역과 장지역 에스컬레이터 신설 등 지하철 편의시설을 확충해 왔으며, 오금역과 방이역 에스컬레이터도 설계에 이어 신설예산을 확보하는 한편 위례선 트램과 5호선 마천역 환승 지하 연결통로 건설을 추진하며, 지하철 5호선 개롱역 래미안파크팰리스 방향 출구 및 지하철 8호선 장지역 건영아파트 방향 출구 신설과 3호선 연장노선인 송파하남선 오금구간 역사 신설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인순 예비후보는 또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송파구간 지하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약속하고, “국회가 최근 「철도지하화 특별법」(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였는데, 필요하다면 「도심고속도로지하화 특별법」제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인순 예비후보는 “정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상습정체 구간인 구리~성남 구간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퇴계원~판교 구간 31.5km에 대해 지하고속도로를 건설할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지하고속도로는 소형차 전용 4~6차로인데, 더 나아가 송파병 도심을 가로질러 양분하여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송파구간을 지하화하고 지상은 생활SOC 건립 및 공원화 등을 추진하여 송파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남인순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특구 송파를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캠퍼스 송파구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동남권 서울시립도서관을 차질 없이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남인순 예비후보는 “공주·부여·익산뿐만 아니라 한성백제 역사문화유적에 대해서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해야 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캠퍼스 유치, 문화예술 특화 동남권 서울시립도서관 건립, 위례호수공원 명소화 등을 계기로 송파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과 현대가 어루어진 문화예술특구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인순 예비후보는 “송파구민들의 숙원 중 하나가 한국종합예술학교 송파구 유치인데, 윤석열 정부가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이전부지 선정 등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전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송파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6개원 통합캠퍼스 융복합 교육이 가능한 서울 유일의 후보지이고,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송파구로 이전을 절대적으로 희망하고 있으며, 후보지가 도시계획 상 개발제한구역으로 해제가 필요한데, 학교 이전을 위한 여러 개발제한구역 해제 사례가 있는 만큼, 한국예술종합학교 송파구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남인순 예비후보는 또 “위례 문화1부지에 동남권(송파) 서울시립도서관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남인순 예비후보는 “동남권 서울시립도서관 건립이 백지화되었다는 뜬금없는 가짜뉴스가 나돌고 있는데 사실과 다르며, 서울시의 계획안에 따르면 약 822억원을 투입하여 지하1층 지상4층 등 연면적 11,530㎡ 규모로 공연·예술 특화도서관으로 건립할 계획”이라면서 “서울시는 현재 동남권 서울시립도서관 건립 관련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인순 예비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약속한 공약을 꼼꼼하게 챙겨 송파발전에 속도를 내고, 활력있는 송파를 만들며, 송파구민의 자존심을 지키고 자부심을 높여왔다”면서 “더 큰 송파를 위해 남인순이 추진하고 계획해온 일들을 남인순이 완성하여 송파를 뛰어넘는 송파로 발전시키고, 송파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인순 의원은 지난달 출마선언과 함께 성내천 남한산성 입구까지 생태하천 복원, 위례신사선 조기 착공 및 위례과천선 정상 추진, 옛 성동구치소부지 문화체육·청소년복합시설 조속 추진,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신속 추진과 안심주거환경 조성, 아동·영유아·노인·장애인·환자 등 5대 돌봄 국가책임제 실현 등 5대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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