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덕계지구 보상문제와 관련,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을·더불어민주당)이 조속한 사업 승인을 통해 최대한 빠른 보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두관 의원과 LH 경남지역본부 단지사업팀 및 보상팀 관계자들은 2월 16일 덕계지구 토지 소유자 4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토지주의 민원 사항을 청취했다. 토지소유자들은 토지 보상이 늦어지는 문제로 인한 애로사항을 토로하며, 빠른 사업 승인을 통한 보상 절차 이행을 촉구했다.

LH 경남지역본부 관계자들은 “당초 사업계획상 2025년 6월이 보상착수 예정기간이었으나, 토지소유자 등이 연내 조기보상 착수를 요구하는 점을 감안해, 최대한 조속히 보상 착수를 위해 본사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두관 의원은 그간 토지소유주들의 요청을 바탕으로 LH 경남지역본부와 협의해, 올해 상반기 기본조사에 들어가도록 하는 등 보상 일정을 앞당기기 위한 실질적 성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두관 의원은 “상반기 중 사업 승인이 날 수 있도록 국토부에 건의하겠다”며, “이와 더불어 LH가 지장물 조사 등 실질적인 작업에 착수해, 최대한 빠른 보상절차가 이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