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국민의힘은 7일 김소희 現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김효은 現 EBSi 영어강사, 김익수 現 일본 신슈대학교 섬유학부 석좌교수, 채원기 現 변호사 등 4명을 국민의힘 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공동위원장: 한동훈‧이철규)는 이날 제13차 회의에서 4 사람을 각각 기후변화대응, 교육, 이공계, 법조계 등 해당분야 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소희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김소희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국민의힘 인재영위위는 "김소희 現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은 2010년부터 기후변화센터에서 일하기 시작해 전세계 시민들과 행복한 저탄소 사회를 만들어가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파트너로 일하고 있는 전문가"라고 밝히고 "특히 이상기후가 우리의 일상이 되어가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 소통 플랫폼 운영, 오피니언 리더들의 그린리더십 강화, 저탄소 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제언, 개도국 기후변화 대응 협력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재위는 또한 "대한민국 역시 전세계가 주목하는 탄소중립, 기업의 ESG 경영에 발맞추는 맞춤형 정책이 필요한 만큼, 국민인재로 모신 김소희 사무총장이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환경정책을 만들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효은 EBSi 영어강사
김효은 EBSi 영어강사

인재위는 아울러 "김효은 EBSi 영어강사는 대한민국 유명 영어 강사 중 한 분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영어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 DJ를 맡아 진행한 경험을 갖고 있는 영어 교육 전문가"라고 밝히고 }화려한 이면 뒤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어강사가 되기 위한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인재위는 "통상 영어 강사라면 긴 시간 해외 유학을 했거나 어학연수를 다녔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단 2개월의 미국 대학 교육을 받은 것 외에는 사교육의 도움 없이 독학과 EBS 방송 만을 활용해 영어 학습에 있어 최고의 위치까지 올라선 인재"라고 부추겼다. 또한 "월드비전 나눔교육홍보대사를 하며 청소년들에게 자신이 집필한 영어교재를 제공하는 등 본인의 재능을 나눔교육을 위해 사용하기도 했으며 오랜기간 동안 대한민국 수험생들을 가르치며 느꼈던 다양한 경험들을 경쟁력 있는 공교육 콘텐츠 개발과 공교육 정상화 등 교육 정책 개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익수 現 일본 신슈대학교 섬유학부 석좌교수
김익수 現 일본 신슈대학교 섬유학부 석좌교수

인재위는 "김익수 現 일본 신슈대학교 섬유학부 석좌교수는 나노섬유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서 일본에서 섬유공학으로 유명한 신슈대학에서 천 여명이 넘는 교수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라이징스타 교수에 선정될 만큼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외국인 최초로 일본 국제 파이버공학연구소 소장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인재위는 이어서 "김 교수가 교수로 재직하면서 많은 논문을 발표했으며 1만2,000회가 넘는 인용기록을 갖고 있음. 2008·2009년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의 '세계의 탁월한 과학자 2천명'에 선정됐고, 2010년에는 세계 최초로 나노섬유 양산화 기술개발에 성공한 후 다양한 생필품에 관련 기술을 적용하여 국민 편의성을 크게 높인 공학박사"라고 설명했다. 인재위는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공학인재 양성 및 관련 정책 개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국민인재로 모셨다"고 밝혔다. 

채원기 변호사
채원기 변호사

인재위는 또한 "채원기 現 변호사는 행정소송‧지방자치단체 전문 변호사로 많은 지방자치단체의 소송대리 및 법률자문 등을 하는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많은 시간 동안 지자체 소송대리 변호사 활동과 더불어 지자체 청소년안전망실행위원회 및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위원 등의 활동을 하면서 청소년 보호 및 학교폭력 근절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재위는 "특화된 현장 중심 법률 경험들이야말로 국민의힘의 지방자치단체 및 각종 행정 관련 정책 마련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재위는 "네 분은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전문가로 활동하신 분들인 만큼 향후 국민의힘 기후환경‧교육‧공학(이공계)‧행정분야 정책 수립에 큰 힘이 되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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