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22대 총선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1차경선지역구는 23곳으로 나타났다. 13 곳은 단수추천하기로 했다. 

6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0일 치러질 22대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지역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발표한 심사결과에서 공관위 간사 김병기 의원는  "1차 심사 결과를 마친 36개 선거구 가운데 현역 의원이 있는 곳은 15곳, 원외 지역구는 21곳이다. 후보자들을 경선에 부치고, 또는 단수로 발표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는 지역부터 발표하게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공관위 제공
더불어민주당 공관위 제공

수도권의 경우 서울서대문을, 송파구을, 송파구병, 경기 광명시, 군포시, 파주시갑, 인천연수구을, 남동구갑 등이 경선지역으로 분류됐다.  

서대문을은 김영호·문석진 후보, 송파병은 남인순·박성수 후보가, 그리고 송파을에선 박지현·송기호·홍성룡 후보가 경선을 치르게 된다. 

경기 광명갑은 임오경·임혜자, 군포시는 김정우·이학영, 파주갑은 윤후덕·조일출 후보가 각각 맞대결한다. 인천 연수을은 고남석·정일영 후보, 인천 남동갑은 고존수·맹성규 후보가 맞붙는다.

부산 지역은 금정구가 경선지역으로 분류돼 김경지 후보와 박인영 후보가 맞붙게 된다. 대전 동구는 장철민·황인호, 유성구갑은 오광영·조승래 후보가 경선한다.

광주 지역의 경우 북구갑, 북구을, 동구남구갑이 경선지역이 됐다.  북구갑에서는 조오섭·정준호, 북구을은 이형석·전진숙, 동구남구갑은 윤영덕·정진욱 후보가 경선을 치르게 됐다.  전북 익산갑은 김수흥·이춘석 후보가 경선을 치르게 됐다.  충청은 충남 당진시에서 송노섭 후보와 어기구 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은 김상헌 후보와 유성찬 후보, 김천시의 경우 장춘호 후보와 황태성 후보, 구미시는 김현권 후보와 장세용 후보,  경남 창원시진해구는 김종길 후보와 황기철 후보, 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은 고재성 후보와 제윤경 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그리고 제주시갑은 문대림 후보와 송재호 후보가 경선한다.

더불어민주당 공관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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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단수 공천지역과 후보는 아래와 같다. 

부산 서구동구(최형욱)후보, 부산진구을(이현,) 북구강서구을(변성완), 해운대갑(홍순헌), 대구 달서구을(김성태), 달성군(박형룡), 울산동구(김태선), 제천시단양군(이경용), 공주시부여군청양군(박수현), 서산시태안군(조한기), 경주시(한영태), 진주시갑(갈상돈),  양산시갑(이재영) 등이다. 

더불어민주당 공관위는 "1차 경선 투표는 19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며, 결과는 투표 마지막 날인 21일 공개된다. 민주당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다. 경선 결과는 최고위원회 의결로 확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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