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사람과미래' 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사람과미래' 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정언론 창업일보]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이 나라 주인은 국민이다. 현 정권에서는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 아니라 지배 대상으로 격하된 것 같다. 주인의 자리를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저녁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광주·전남 더불어민주당 <사람과 미래> 콘서트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인사말에서 "새로 발탁한 영입인재 여러분을 이렇게 환영해 주는데, 세상이란 역시 사람이 만들어 가는 것 아니겠는가. 그래서 사람이 중요하다. 돈보다 사람이 중요하다.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런데 안타깝게도 현 정권에서는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 아니라 지배 대상으로 격하된 것 같다. 주인의 자리를 되찾아야 한다. 우리가 모두 힘을 합쳐야겠지만 주인의 자리를 되찾고, 절망스럽고 퇴행하는 나라에서 희망을 찾아서 앞으로 나아가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야 된다. 그 중심에 우리가 있다. 우리 속에 전면에 서서 싸워줄 발탁된 영입인재들이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어려워도 희망이 있으면 살 수 있다. 아무리 세상이 편해도 절망적이면 살기 어렵다. 세상은 결국 사람이 만들어가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꿈꾸는 세상, 존중하고 인정하고 희망 넘치는 모두가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그렇게 만들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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