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광주 서구을에서 재선의원을 역임하였으나 이번 총선에서는 불출마를 선언한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의 지지 모임인 ‘호남백년살림민심센터’가 29일 최근 22대 총선에서 광주 서구을 출마를 선언한 김광진 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에 대한 지지선언에 나섰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의회 시민소통실 단상 마이크 앞에선 ‘호남백년살림민심센터’ 이성일 총괄본부장은 “지난 십수년간 천정배 전 장관님과 함께해 온 동지들과 함께 섰다”며, 14만 상무2동, 화정3·4동, 서창동, 금호1·2동, 풍암동 지역민께 고개 숙여 인사했다.

 

그리고는 “만감이 교차할 만큼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며, “결정하고 나니 마음이 참 시원하고 아주 잘한 결정”이라고 말한 뒤 “천정배 전 장관님과 충분히 공유하고 교감했다”고 밝혔다.

이성일 총괄본부장은 이어서 광주 서구을 김광진 후보에 대한 지지를 결정하기까지 중요하게 작용했던 결정적인 이유에 대해 다음 다섯 가지를 손꼽아 말했다.

첫째, 천정배 전 장관이 지금껏 준비한 정책을 잘 계승할 유일한 후보!

둘째, 6선 국회의원과 법무부 장관을 지내는 동안 단 한건의 비리나 구설 없는 청빈함과 공리주의에 입각한 평등정신에 가장 잘 부합하는 후보!

셋째, 문재인 전 대통령이 선택한, 강기정 시장이 인정한 김광진 후보야말로 천정배 전 장관이 평소 주장한 ‘호남에 40대 나이의 뉴 DJ 정치인으로 키워야 할 사람’에 가장 부합한 후보!

넷째, ‘50년은 민주화로 50년은 경제로’ 라는 ‘호남백년살림민심센터’의 모토가 직면하고 있는 호남이 무엇으로 먹고살지에 대한 경제적 화두와 문제 앞에 검증된 실력과 능력을 바탕으로 해결할 적임자!

끝으로 이성일 총괄본부장은 김광진 후보가 광주광역시 문화경제 부시장으로 일하면서 ▲100만 평 미래차 국가산단 지정 ▲200만 평의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57년간 광주에 숙원이었던 무등산 정상 방공포대 이전 ▲광주군공항특별법 국회 본회의까지 1년 만에 통과 ▲복합쇼핑몰 3형제 유치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등 다섯 가지 대표 성과들에 대해 언급했다.

“안 되는 일도, 불가능한 일도 세상에는 없다”며, “거침없이 상상하고 두려움 없이 시도하며 내일이 빛나는 광주 서구를 만들겠다”는 젊은 패기 가득한 김광진 후보와 함께 “‘더 큰 광주, 광주 대전환과 서구 대변화의 완성’을 위해 ‘호남 백년살림 민심센터 완성’을 위해 14만 서구민의 성원과 지지를 호소하면서 ‘호남백년살림민심센터’에서 그동안 지역민과 함께 제작한 ‘서구 현안 및 주민숙원사업 정책제안서’를 전달 했다.

한편 지난 1월 20일 진행된 광주 서구을 예비후보 김광진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선대위 발대식 행사에서 이성일 총괄본부장은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직을 수락하고 공식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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