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이 29일 본격 합당을 선언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은 대한민국의 정치적 진보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실현하기 위해 2024년 1월 29일 합당을 합의한다"고 합당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선언한 합당 합의문에 따르면 통합의 형식은 당대 당 통합이며 신설합당으로 한다. 통합당의 당명은 '개혁신당', 슬로건은 '한국의희망'으로 한다. 그리고 통합당의 당대표는 이준석, 원내대표는 양향자로 하기로 했다.

개혁신당은 "통합당 전당대회는 24년 총선 후 60일 이내 개최하며, 이 때까지 대표직은 그대로 유지한다. 통합당의 최고위원회는 당대표를 제외하고, 각 당이 2명씩(원내대표 포함) 동수 추천하여 구성하며 사무총장은 개혁신당이 부총장은 한국의희망이 각각 추천하는 1인으로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통합당의 정강·정책은 한국의희망 정강·정책을 우선시하여 개정하며, 당헌은 개혁신당 당헌을 골자로 하여 개정한다. 정책연구소와 정치학교는 한국의희망 운영체제를 승계한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 한국의희망 합당 합의문 <전문>

1. 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은 대한민국의 정치적 진보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실현하기 위해 2024년 1월 29일 합당을 합의한다.

2. 통합의 형식은 당대 당 통합, 신설합당으로 한다.

3. 통합당의 당명은 '개혁신당', 슬로건은 '한국의희망'으로 한다.

4. 통합당의 당대표는 이준석, 원내대표는 양향자로 한다.

통합당 전당대회는 24년 총선 후 60일 이내 개최하며, 이 때까지 대표직은 그대로 유지한다.

5. 통합당의 최고위원회는 당대표를 제외하고, 각 당이 2명씩(원내대표 포함) 동수 추천하여 구성한다.

사무총장은 개혁신당이 부총장은 한국의희망이 각각 추천하는 1인으로 한다.

6. 통합당의 정강·정책은 한국의희망 정강·정책을 우선시하여 개정하며, 당헌은 개혁신당 당헌을 골자로 하여 개정한다. 정책연구소와 정치학교는 한국의희망 운영체제를 승계한다.

7. 이상 합의 사항은 각 당의 추인 후 확정한다.

개혁신당 사무총장

한국의희망 사무총장

202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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