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실은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냈다. 아래는 메시지 전문.

2024년 청룡의 해, 전라북도가 특별자치도라는 ‘백년대계(百年大計)’의 날개를 달고 힘차게 비상합니다.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는 대한민국 네 번째 특별지방정부의 출범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180만 전북특별자치도민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전북의 위상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자치권과 재정안정성 강화 등 지역의 혁신적인 변화가 시작됩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생명산업을 육성하고 첨단소재와 모빌리티, 문화·관광 등 기존 산업의 대전환을 도모하며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로 나아갈 것입니다. 

128년 만에 새로운 역사의 문을 여는 전북특별자치도가 ‘특별한 기회’를 통해 국가 발전을 위한 큰 역할을 해 주리라 믿습니다. 

앞으로, 전북을 비롯한 제주, 세종, 강원 네 곳의 특별자치시도는 특별지방정부 모델의 고도화를 통해 지방의 눈부신 미래를 선도하겠습니다.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함께 성장하며,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을 실현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겠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무궁한 잠재력을 지닌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과 국가의 ‘새 시대, 새 지평’을 열어가기를 기대합니다.

2024. 1. 18.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대표회장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영훈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공동회장  /세종특별자치시장 최민호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공동회장 /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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