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경북도당과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위원장들이 18일 민주당을 떠나 미래대연합에 합류했다.

이수강 경북도당 상무위원, 김원식 경북도당 사회적경제위원장, 황재선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북도당 상무위원/지역위원장 민주당탈당 및 미래대연합 입당식을 가졌다. 

이들은 이날 "경북도당과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해 온 저희들은 오늘 지역주의의 본질은 혐오정치, 진영정치다. 지역주의를 깨기 위해 이제 협력의 지대로 가겠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미래대연합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상북도는 정당 간 권력이동이 사실상 불가능한 지역이다.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민주의 뿌리를 심고자 저희는 열과 성을 보태며 일해왔다. 민주당원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경북도민 을 만나왔다"고 말했다.

이들은 "저희들의 고향, 경상북도는 한 세대가 넘도록 국민의 힘 계열 의 정당 이외에 어떠한 정당도 권력을 창출한 경험이 없는 지역이다. 이대로라면 우리는 또 이미 답이 정해진 선거를 맞 이하게 될 것이다. 국민의힘의 공천장이 곧 당선증이나 다름 없기 때문이다. 선거 때가 되면 등장하는 국민의힘 예비 후 보들은 권력자와의 친분으로 경쟁할 뿐 경북 발전, 정치 발전 에는 관심이 없다. 마치 그들의 선거는 본국이 임명한 총독의 얼굴을 익히는 시간과도 같다. 그곳에 시민의 자유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치가 야기한 지역주의는 특정 지역 내 정치적 쏠림 현상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들로부터 주권자의 자유를 박탈하고, 지역 내 민주주의를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지역의 비전 경쟁의 정치적 동력 생성을 차단했다. 지방 쇠퇴에 대한 정치적 대응 능력을 약 화시켜 지방 소멸을 재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역주의의 본질은 혐오 정치다. 혐오으로써 국민들을 분열하고 이간질한 결과이다. 경쟁자와 다른 존재의 정당성을 부정하고 끊임없이 악마화하고 공격하는 것이 대한민국 정치의 문법이 된지 오래이다. 대화와 타협, 양보의 정치 문화를 말살해 민주주의의 위기를 초래 하고 있다. 지금의 민주당도 그 위기의 장본인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정치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는 지역주의를 극복하기 위하여 고 김대중 대통령은 동진정책으로, 고 노무현 대통령은 선거 제도 수용을 조건으로 하는 연정을 제안하기까지 하였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은 고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 령의 정신을 이어 21대 대선 후보의 공약으로, 의원 총회 결의로, 당원 대회의 결의로 선거제도 개혁을 골간으로 하는 정치 개혁을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그때뿐이었다. 약속은 물거품이 되었다. 지역주의와 반사이익 구조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양당 기득권 정치는 더 이상 대한민국 정치의 위기를 해결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 오히려 지역주의의 문제를 외면하고, 강성 팬덤을 선동하거나 부추기고 그에 의지해 권력을 유지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공고한 권력이라고 생각하며 오만과 독선으로, 증오의 정치를 하고 있다"면서 "대안은 '새로운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대화와 타협의 정치 문화를 복원 하고, 국민들의 주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해 줄 것이다. 반사 이익 구조 속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상실한 정치를 유능하게 해 줄 것입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정당이 우리 앞에 설 것이다. 지금까지 3당의 시도는 번번히 실패했고 그 이유로 제 3당의 시도를 회의적 시각으로 보는 입장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은 "시도한 사람들 의 진정성이 관건이다. 욕망의 정치를 버리고 민심의 정치만을 하겠다는 새로운 대안세력이 필요하다. 실패가 두려워 피 해갈 길이 아니다. 저희 경북의 더불어민주당 도당 정치인과 지역위원장은, 이재명 대표의 멋있게 지는 것이 무슨 소용이냐는 조롱을 참지 않 고 탈당한다. 경상북도에서 정치를 복원해 지방 소멸의 문제 까지 해결할 수 있는 유능한 정당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회견문 전문]

<지역주의의 본질은 혐오정치, 진영정치입니다. 지역주의를 깨기 위해 이제 협력의 지대로 가겠습니다. >

경북도당과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해 온 저희들은 오늘 민주당을 떠나 미래대연합에 합류합니다.

경상북도는 정당 간 권력이동이 사실상 불가능한 지역입니다.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민주의 뿌리를 심고자 저희는 열과 성을 보태며 일해왔습니다. 민주당원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경북도민 을 만나왔습니다.

저희들의 고향, 경상북도는 한 세대가 넘도록 국민의 힘 계열 의 정당 이외에 어떠한 정당도 권력을 창출한 경험이 없는 지 역입니다. 이대로라면 우리는 또 이미 답이 정해진 선거를 맞 이하게 될 것입니다. 국민의힘의 공천장이 곧 당선증이나 다름 없기 때문입니다. 선거 때가 되면 등장하는 국민의힘 예비 후 보들은 권력자와의 친분으로 경쟁할 뿐 경북 발전, 정치 발전 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마치 그들의 선거는 본국이 임명한 총 독의 얼굴을 익히는 시간과도 같습니다. 그곳에 시민의 자유는 없었습니다.

정치가 야기한 지역주의는 특정 지역 내 정치적 쏠림 현상에 그치지 않습니다.

시민들로부터 주권자의 자유를 박탈하고, 지역 내 민주주의를 불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지역의 비전 경쟁의 정치적 동력 생 성을 차단했습니다. 지방 쇠퇴에 대한 정치적 대응 능력을 약 화시켜 지방 소멸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지역주의의 본질은 혐오 정치입니다. 혐으로써 국민들을 분열하고 이간질한 결과입니다. 경쟁자와 다른 존재의 정당성을 부정하고 끊임없이 악마화하고 공격하는 것이 대한민국 정치의 문법이 된지 오래입니다. 대화 와 타협, 양보의 정치 문화를 말살해 민주주의의 위기를 초래 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민주당도 그 위기의 장본인이 되었습니 다.

대한민국 정치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는 지역주의를 극복하기 위하여 고 김대중 대통령은 동진정책으로, 고 노무현 대통령은 선거 제도 수용을 조건으로 하는 연정을 제안하기까지 하였습 니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은 고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 령의 정신을 이어 21대 대선 후보의 공약으로, 의원 총회 결의 로, 당원 대회의 결의로 선거제도 개혁을 골간으로 하는 정치 개혁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뿐이었습니다. 약속은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지역주의와 반사이익 구조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양당 기득권 정치는 더 이상 대한민국 정치의 위기를 해결할 의지도 능력도 없습니다. 오히려 지역주의의 문제를 외면하고, 강성 팬덤을 선동하거나 부추기고 그에 의지해 권력을 유지할 뿐입니다. 공 고한 권력이라고 생각하며 오만과 독선으로, 증오의 정치를 하 고 있습니다.

대안은 '새로운 정당'입니다. 대화와 타협의 정치 문화를 복원 하고, 국민들의 주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해 줄 것입니다. 반사 이익 구조 속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상실한 정치를 유능하게 해 줄 것입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정당이 우리 앞에 설 것입니 다.

지금까지 3당의 시도는 번번히 실패했고 그 이유로 제 3당의 시도를 회의적 시각으로 보는 입장도 있습니다. 시도한 사람들 의 진정성이 관건입니다. 욕망의 정치를 버리고 민심의 정치만 을 하겠다는 새로운 대안세력이 필요합니다. 실패가 두려워 피 해갈 길이 아닙니다.

저희 경북의 더불어민주당 도당 정치인과 지역위원장은, 이재 명 대표의 멋있게 지는 것이 무슨 소용이냐는 조롱을 참지 않 고 탈당합니다. 경상북도에서 정치를 복원해 지방 소멸의 문제 까지 해결할 수 있는 유능한 정당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습니 다.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대한민국이 승리하고 역사가 승리하고 국 민이 승리하는 신당의 길로 나서고자 합니다.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립니다. 2024년 1월 18일 이수강 경북도당 상무위원 김원식 경북도당 사회적경제위원장, 황재선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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