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7일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김건희 특검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검찰의 의견서가 문재인 정부 문건이었다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주장이 새빨간 거짓말로 드러났다.  23억 의견서는 한동훈 위원장이 법무부 장관이었던 2022년 12월 30일에 만들어졌다"면서  "한동훈 위원장은 거짓말까지 하며 국민을 속여야 할 만큼 김건희 여사 방탄에 절박한가? "라고 되물었다.  박 대변인은 ㅇ이어서 "뻔히 들통날 거짓말로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 한동훈 장관이 말하는 5천만의 언어인가. 정권이 바뀐다고 검찰 수사 내용이 바뀐다면 그것이야말로 검찰 스스로 정치검찰임을 자인한 꼴"이라고 비난했다. 

박 대변인은 "윤석열 정권의 검찰이 23억의 수익을 인정해 놓고 김건희 여사를 단 한 번도 소환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 한동훈 위원장의 뻔뻔한 거짓말은 자신이 윤석열 대통령의 아바타이고 김건희 여사는 윤석열 정권의 성역임을 증명하고 있다.  법치국가 대한민국에서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것을 부정하고 살아있는 성역을 만드는 자가 법과 정의를 논하고 있으니, 코미디가 따로 없다"고 말하고 "한동훈 위원장과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김건희 특검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수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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