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에 아산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김영석 예비후보가 21일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1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내년 총선에 아산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김영석 예비후보가 21일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1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공정언론 창업일보] 내년 총선에 아산갑 선거구 출마를 위해 열정적으로 뛰고 있는 김영석 예비후보가 21일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1차 공약을 발표했다.

김영석 예비후보는 33년간 공직생활을 통한 다양한 국정경험과 힘쎈충남준비위원회(민선 8기 인수위) 위원장 및 충청남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추진단장으로서 청사진을 주도적으로 그린 경험을 바탕으로 아산만(베이밸리 메가시티 프로젝트)에서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에 맞춰 4차산업 및 친환경 미래도시가 어우러진 아산의 대변환 프로젝트『곡교천의 기적』을 이루기 위한 비전을 중심으로 이슈화가 되고 있는 사항을 공약을 내놓았다.

먼저, 베이밸리 메가시티 추진을 선도하여 아산을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4차산업의 글로벌 메가시티 중심도시로 육성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아산에 기업설립 행정서비스 지원 및 토지확보 지원 시스템 구축, 충남경제자유구역청 유치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인주지역에 항만개발, 배후단지,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 가능성 검토 및 항만기본계획 반영 추진, 교육·문화·주거·교통망(광역, 초광역 포함)과 같은 정주여건 조성 등 세부 실행방안에 대한 구상을 설명했다.

특히, 인구 유입이 도시발전과 기업유치의 동력이라며, 베이밸리 메가시티 실행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교육환경 및 주거단지 등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기업들의 애로 해소 방안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두번째로 물 기반의 친환경 및 친수도시로 특화해 도시의 품격과 가치를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하여 곡교천을 따라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명품 전통뱃길 개설, 이순신을 테마로한 '해양형 디지털 데마파크' 조성, 종합 수변 레저센터 건립, 내수면 마리나 거점 단지 조성, 친환경적 수질 및 수변 개선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로 및 수변이 단순한 휴식·레저·스포츠 공간뿐만이 아니라 경제활동을 통하여 부(富)와 행복을 함께 창출하는 터전이 될 수 있도록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해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 번째로 역사와 어우러진 명품 온천도시로 재탄생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하여 온양·아산·도고를 궁중온천 치유센터로 발전시키고, 온천박물관 건립, 온양행궁의 실현가능한 복원 추진(특별법 제정도 검토), 온천법 개정(온천특구) 또는 (가칭)온천특구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 온천특구 활성화 기금(가칭) 조성 추진, 온천요법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및 정기적인 온천엑스포 개최로 온천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명품온천으로 재탄생되어 사람들이 다시 찾는 지역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원도심을 살리고, 전통시장을 활력화 시키는 현실적인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시너지 효과까지 고려한 종합적이고 깊이 있는 실천 계획을 제시했다.

네 번째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아산 연장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수도권 도시로서의 교통·환경·물류 시스템을 갖추어 지역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도시로서 가장 중요한 사항이 서울 중심권까지 1시간 내에 진입할 수 있는 교통망이라며, 현재 노선 연장 원칙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되어 있으나, 재원확보 등 극복해야 할 수많은 난제를 해결하고,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탁월한 능력과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한 사항이라며, 이를 실천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다섯 번째로 국립경찰병원과 재활병원을 내실 있고,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립경찰병원과 재활병원 설립 방향도 설정되었으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적정병상 확보 등 과제를 해결하고, 고도의 의료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한 사항이라고 진단하면서 이를 해결하는데 강한 책임감을 내비쳤다.

여섯 번째로 대규모 스마트팜을 조성하여 도·농 복합도시의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창, 도고, 선창 등에 특화된 스마트팜을 조성함으로써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등을 통하여 귀농·귀촌, 2세농 및 후계 농업인 등의 유입 및 양성이 지속화 될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하였다.

이 외에도 앞으로 꿈과 비전에서 다룬 6개의 주요 공약에 대한 세부내용, 지역별 현안과 함께 주거지역과 산업단지와의 연계를 위한 다양한 환상형 도로망 개선 등 현안들에 대한 공약도 소상히 설명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영석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먼저, 힘쎈 충남준비위원회(민선 8기 인수위) 위원장과 충남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민·관합동추진단 공동단장직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20여 년간 정체된 지역으로 전락한 아산의 현실을 통감하고, 고향 아산을 위해 헌신하여야 겠다는 생각에 정치인의 길을 운명적으로 선택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온양은 후보자가 태어나 온양온천초등학교, 아산중학교, 천안고를 다니며 성장하였고, 부모님이 거주하여 추억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집에 거주하고 있는 인연으로 아산갑 선거구 출마는 선택이 아닌 필연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아산과 충남, 대한민국은 아직도 배가 고프고 더욱 미래로 나아가야 하므로 획기적 경제성장과 변화를 과감히 추구해야 한다면서, 극단적인 편 가르기와 내로남불의 이기주의와 불신으로 오랫동안 점철되어 온 우리의 정치 풍토를 신뢰와 상생 그리고 희망의 새바람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치인으로서 걸어갈 결의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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