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현일(서울 영등포구(갑) 예비후보)
채현일(서울 영등포구(갑) 예비후보)

[공정언론 창업일보]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민선 7기, 2018~2022 / 이하 ‘채 후보자’)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영등포구(갑) 영등포갑 예비후보로 등록, 본격 선거운동에 나선다. 

채 후보자는 12일 오전 영등포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영등포의 발전과 도약,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변화와 혁신의 탁 트인 정치,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슬로건 ‘새로운 영등포! 이젠, 채현일!’을 제시, 내년에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 영등포구(갑)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날 출마 선언에서는 “아마추어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고, 보다 힘 있는 야당, 유능한 민주당으로 민주당이 다시 일어서고 더 나은 민생안정, 민주주의 회복, 정권교체를 다시 이뤄내기 위해서는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매우 중요하다”며 출마 이유를 밝히고 ‘으뜸도시 영등포, 정치 혁신, 기후위기, 저출생·초고령화 사회, 남북평화 문제 등 국가 현안 해결, 실질적 지방분권 실현, 당원민주주의 구현’ 등 5가지 주요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끝으로 “이제는 정치를 바꿔야 한다.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어낸 뚝심과 실력으로 이제는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내겠다”며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이 원하는 정치를 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채 후보자는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시절 ‘일하는 구청장’으로 50년 묵은 영등포 3대 숙원사업이었던 ‘영등포역 앞 불법 노점 정비, 쪽방촌·성매매 집결지 재개발 추진’이라는 성과로 ‘탁 트인 영등포’를 만들어 “일 잘하는 민주당, 약속 지키는 민주당을 몸소 증명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7월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마 의사를 표명한 이후, 기초단체장 출신 풀뿌리 정치연대 ‘혁신과 도전’ 창립 등 탁트인 정치 행보를 소신있게 이어 왔으며, 최근에는 ‘채현일의 탁 트인 정치’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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