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웅 서울 강서을 예비후보

[공정언론 창업일보] 양대웅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특임교수가 내년 총선 서울 강서구을 출마를 공신 선언했다. 양 교수는 12일 서울강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양 교수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강서를 두 배로, 대한민국을 두 배로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지면서, “강서에는 확실한 변화가 필요하다. 200% 성장하는 강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양 교수는 “강서의 지도를 바꾸겠다”며 , △ 김포공항-고속버스터미널-지하철 연결, △ 도심항공교통 UAM 이착륙장 설치 등을 약속했다. 

또한 “강서구를 승격시키겠다”고 말하며 김포공항 소음 관련 확실한 보상책을 다짐했다. 나아가 △ 완전히 새로워지는 한강 옆 강서 건설, △ 강서 교통망 확충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예비후보로서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나선 양대웅 교수는 오는 1월 6일(토) 오후 2시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양대웅 교수는 전라북도 고창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책조정실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운영이사를 역임했다. 2019년 정보통신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 및 2015년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양대웅 서울강서구을 국회의원 출마선언문>

강서를 두 배로! 대한민국을 두 배로! 확실한 변화, 200% 성장하는 강서!

사랑하는 강서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 양대웅은 강서를 두 배로 만들기 위해 내년 4월 제22대 서울 강서구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합니다. 저에게 강서는 제2의 고향입니다. 전라북도 고창에서 나고 자란 저 양대웅은 지난 20년 동안 강서에 터전을 내리고 살아왔습니다. 그동안 우리 강서, 많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논밭밖에 없었던 마곡지구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지식산업 혁신기지로 발돋움했습니다.

존경하는 강서구민 여러분,

저는 이제 묻고 싶습니다. 천지개벽이라 일컬어지는 마곡의 발전 말고, 이 오랜 시간 동안 강서의 다른 곳은 무엇이 바뀌었습니까? 우리 강서, 이제 확실한 변화가 필요합니다. 매일 더 좋아지는 강서, 두 배로 성장하는 강서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저는 다음과 같은 정책을 대표공약으로 약속드립니다.

첫째, 강서의 지도를 바꾸겠습니다. 고속버스터미널을 건립하겠습니다. 하늘의 김포공항, 땅 밑의 지하철, 땅 위의 고속버스터미널을 하나로 이어 우리 강서를 대한민국 관문의 첫 번째 도시, 서남권의 교통 허브로 만들겠습니다.  도심항공교통 UAM의 이륙 및 착륙장을 설치해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선도하겠습니다.  미래형 항공 복합 산업 클러스터 강서를 구축해서 퍼스트 강서로 나아가겠습니다. 

둘째, 강서구를 승격시키겠습니다. 우리 강서에는 김포공항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공항을 품은 도시입니다. 그동안 우리 강서구민들은 머리 위에 비행기를 얹고 고도제한, 소음 등 수많은 규제를 감내하며 살아왔습니다. 더 이상 강서구민의 희생만을 강요할 수 없습니다. 꼭 방법을 찾겠습니다. 현행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강서구를 승격시키겠습니다. 김포공항이 명실상부 한국의 관문 공항으로 기능하도록 지원하는 대신, 강서구민에게는 확실하고 선명한 보상을 돌려드리겠습니다.

셋째, 완전히 새로워지는 한강 옆 강서를 건설하겠습니다. 우리 강서는 한강에 바로 맞닿아 있습니다. 그러나 여의도나 잠실 등과는 달리 한강변 개발이 잘 되어 있지 않습니다. 강서가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더는 방치하지 않겠습니다. 문화레저복합시설을 만들어 내 집 앞 한강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강서의 교통을 시원하게 뚫겠습니다. 강서구 내외부의 교통망을 확충하겠습니다. 마곡중앙로와 올림픽대로 양방향 진출입로를 신설하겠습니다. 대장홍대선의 조속한 착공과 강북횡단선의 건설, 확실하게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강서의 가치를 200% 높이겠습니다. 재개발과 재정비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단계별로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우리 강서의 개발은 구도심과 신도심을 구분하여 접근해야 합니다. 재건축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행정절차의 지연이 없도록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지하철 5호선 차량기지를 이전하고, 그 15만평 부지에 구민을 위한 생활 편의 시설을 채워 넣겠습니다.

사랑하는 강서구민 여러분, 저 양대웅은 가장 깨끗한 정치인, 가장 일 잘하는 정책통으로 살아왔습니다. 저 양대웅을 써 주십시오. 확실한 변화를 약속드립니다. 두 배로 성장하는 강서로 보답하겠습니다. 국회의원 하나를 바꾸었더니 정말로 내가 사는 곳이 바뀌더라는 확실한 변화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정말로, 정말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강서를 두 배로! 대한민국을 두 배로! 양대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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