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넷마블이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가 치킨·피자 프랜차이즈 굽네와 특별 콜라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넷마블에 따르면 먼저, 굽네의 베스트셀러 메뉴 ‘고추바사삭’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신규 쿵야 캐릭터 ‘고바삭쿵야’를 선보인다. 과거 요리대회에서 양파쿵야에게 패배한 아픔을 딛고 ‘고추바사삭’ 레시피를 업그레이드해 자수성가하는 캐릭터로 ‘쿵야 레스토랑즈’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고바삭쿵야’의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홍대에 위치한 굽네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콜라보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고바삭 컴퍼니 신입사원 공개채용’ 콘셉트로 ‘고바삭쿵야’의 사무실로 꾸며지며, 매일 오후 4시 선착순 200명 대상으로 입사 시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굿즈를 선물하는 등 다양한 현장 참여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팝업스토어에서 ▲아크릴 키링 ▲맥주컵 ▲스티커팩 ▲PVC 볼펜 등 콜라보 한정 굿즈 4종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엠엔비 배민호 대표는 “이번 굽네와의 콜라보를 통해 공개하는 ‘고바삭쿵야’는 ‘쿵야 레스토랑즈’의 세계관을 이어가기 때문에 더 몰입해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콘텐츠가 다양하게 준비돼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엠엔비에서 전개하는 IP로 ‘쿵야’의 스핀오프 브랜드다. 2022년을 사는 쿵야들의 이야기를 담은 ‘쿵야 레스토랑즈’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였고, 현재 팔로워 16만명을 기록하며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엠엔비는 소비자·브랜드·미디어에 대한 트렌드 센싱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솔루션을 제공하고 IP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는 넷마블의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다. 최근 비게임 서비스에 게임 요소를 적용해 소비자 만족도와 경험을 제고하는 게이미피케이션(게임화) 기법을 활용한 마케팅 컨설팅 서비스를 확대해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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