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항저우 아시안게임 ‘FC 온라인’ 종목 경기 결과  ‘FC 온라인’ 한국 국가대표팀 곽준혁 선수는 승자조 2인에 안착하며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이로써 25일은 오후 8시 30분(현지 시간) 태국 대표 ‘티뎃 쏭싸이싸 (SONGSAISAKUL Teedech)’ 선수와 결승 진출권을 놓고 겨룰 예정이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곽준혁 선수는 오는 27일(수)에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해 한국 첫 e스포츠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날 곽준혁 선수는 32강 경기에서 인도네시아를 꺾고 승자조로 직행했고, 이어진 승자조 1라운드에서는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혔던 중국 대표 ‘리 시준(LI Sijun)’ 선수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가뿐히 제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후 승자조 2라운드에서 바레인과 만나 2:1 승리를, 3라운드에서 강력한 경쟁자인 태국 ‘파타나 삭 바라난(VARANAN Phatanasak)’ 선수를 2:0으로 압승하며 4연승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FC 온라인’ 한국 국가대표팀 박기영 선수는 패자조 4라운드에서 홍콩 대표 ‘판 처크 와(FAN Cheuk Wa)’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으며, 25일 패자조 5~7라운드를 거쳐 결승 진출의 기회를 노릴 예정이다.

박기영 선수는 32강에서 요르단을 2:0으로 제치고, 승자조 1라운드에서 홍콩에게 세트 스코어 2:0로 패하여 패자조에서 경기를 이어 나갔다.

이후 패자조 2라운드에서 몰디브를 2:0으로, 3라운드에서도 카타르를 2:0으로 제압하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이어진 4라운드에서는 홍콩 대표 ‘판 처크 와(FAN Cheuk Wa)’ 선수와 다시 만나 리벤지 매치를 치렀으며, 2:0의 완벽한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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