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은 7일서울중장년내일센터(서울 중구)에서 국제노동기구(ILO) 연수단의 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장년내일센터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 대상 특화 취업지원기관으로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중장년 고용 희망기업에게는 일자리 컨설팅에서 채용지원까지의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아프리카 고용서비스 강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국제노동기구 지원 행사로, 아프리카 5개국(보츠와나, 케냐, 우간다, 탄자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 고용정책 담당 고위 공무원과 국제노동기구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선진 공공고용서비스를 견학하고자 추진됐다.

연수단은 중장년 대상 공공고용서비스 정책을 수행하고 있는 중장년내일센터의 주요 업무를 이해하고, 센터에 새롭게 조성된 청춘문화공간 견학 등을 통해 체계화된 고용 지원시스템뿐만 아니라 여가문화까지 아우르는 종합 고용서비스를 확인했다.

재단 김대환 사무총장은 “노사발전재단은 앞으로도 중장년 고용지원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쌓아온 양질의 공공고용서비스 운영 기술을 개발도상 국가의 정책 담당자에게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확산시키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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