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포항시-울릉군 자매결연 협약식’에 참석한 김병욱 의원(국민의힘 포항시남구울릉군), 이강덕 포항시장, 남한권 울릉군수,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의 기념사진이다.
26일 ‘포항시-울릉군 자매결연 협약식’에 참석한 김병욱 의원(국민의힘 포항시남구울릉군), 이강덕 포항시장, 남한권 울릉군수,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의 기념사진이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은 26일 이강덕 포항시장, 남한권 울릉군수,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과 함께 ‘포항시-울릉군 자매결연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협약식에서 포항시와 울릉군은 행정‧경제‧문화‧체육 등 공동의 관심 분야에서 더욱 강화된 상호협력과 관계증진의 계기를 마련했다. 협약서에는 △시‧군민 상호 간 우의 증진을 통한 공동번영과 주민복지 향상 △행정‧문화‧경제‧농수산업 등 전 분야에 걸친 교류협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공동 추진 및 지원 △다양한 분야의 민간단체 교류활동 지원 △재난‧재해 공동대처 및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포항시와 울릉군은 2007년 공동발전 협력을 체결하며 인연을 맺었다. 포항시는 폭설로 피해받은 울릉군에 재해 복구 위문품을 전달했었고, 울릉군은 지진과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포항을 도와주는 등 우호 관계를 계속 이어왔다.

김병욱 의원은 “포항과 울릉은 한배를 탄 공동운명체다. 두 도시는 생활‧경제‧관광‧교육‧의료 등 모든 분야에서 상호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지금까지 친자매 이상으로 교류하고 연대한 두 도시가 오늘 자매결연을 계기로 더 유기적인 상생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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