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AI(대표 유승재)는 지난 18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형 챗GPT, 일명 KGPT를 개발하고 있는 페르소나AI(대표 유승재)는 지난 18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페르소나에이아이(이하 페르소나AI)는 지난 18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페르소나AI는 AI 경쟁력 확대를 목표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를 연동해 AI 서비스와 사업 개발 관련 기술을 적용하고 사업화할 계획이다. 

한국형 챗GPT, 일명 KGPT를 개발하고 있는 페르소나AI는 클라우드 기반 대화형 AI서비스 및 구축형 AI 솔루션과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통해 OpenAI의 GPT 모델을 하이브리드로 사용할 수 있는 KGPT의 초기 서비스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페르소나AI는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애저 오픈AI 서비스 활용을 위한 기술 지원과,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시장 확장 등을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페르소나AI 유승재 대표는 “오랜 노력으로 우리 기술로 AI 대화 모델을 만들었다”며, “프라이빗 기반 KGPT로 기업과 기관들에서 요구되는 데이터 보안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연동하여 더욱 안전하며 실제 사용 가능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도록 관련 업체와 협력하여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데이브 슬로안(Dave Sloan) 글로벌 마켓 디벨롭먼 부문 최고기술경영자(CTO)는 “페르소나AI와 협력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기반으로 AI 서비스와 관련 기술을 적용, 제공하는데 함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정의한 ‘기반 모델: AI 산업화 시대’에 따르면, AI를 만들기 위한 텍스트 등의 데이터는 파운데이션 모델을 거쳐 질의 응답, 정보 추출, 감정 분석 등의 하위 업무에 적용되어 생산성의 혁신이 이루어지고 관련 서비스로 발전하게 된다고 한다.

최근 포브스에는 AI를 만들기 위한 원재료(데이터)인 파운데이션 모델에 페르소나AI가 해당하며 이를 통해 AI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고 소개되었다. 페르소나AI의 KGPT는 기업용 데이터와 민감한 개인정보를 마스킹 처리하고 챗GPT에 프롬프트를 통해 데이터를 만들어내어 결합된 안전한 서비스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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