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셀메드 대표 권희충 박사는 "회사의 항암바이러스 치료제가 정상세포와 신경세포에 대한 바이러스 감염능력을 제거하여 독보적인 안정성을 확보했다.  전신투여(IT: 종양 내 직접투여, IV: 정맥 투여, IP: 복강 내 투여)가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젠셀메드 대표 권희충 박사는 "회사의 항암바이러스 치료제가 정상세포와 신경세포에 대한 바이러스 감염능력을 제거하여 독보적인 안정성을 확보했다.  전신투여(IT: 종양 내 직접투여, IV: 정맥 투여, IP: 복강 내 투여)가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젠셀메드(대표 권희충 박사)는 22일 헤르페스바이러스(HVS1)를 기반으로 한 면역증진 항암바이러스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제1호 신약개발 회사인 젠셀메드는 헤르페스바이러스의 변형을 통해 암세포에만 집중되도록 하는 정밀의학을 추구하며, 이를 통해 암 치료의 목표를 세우고 있다.

젠셀메드 관계자는 "헤르페스바이러스는 질병 통제가 가능하며 암 치료에 탁월한 결과를 제공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주목하게 되었다. 이미 암젠(Amgen)의 헤르페스 항암바이러스 치료제인 임리직(Imlygic)와 다이치 산쿄의 델리텍이 미국과 일본에서 허가를 받아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였다"고 밝혔다.

젠셀메드의 핵심 경쟁력은 2세대 HVS1치료제를 개발하는 스마트 플랫폼에 있다. 이 치료제는 HVS1의 복제능력을 유지하면서 암세포를 표적으로 감염시키고, 암세포에서만 바이러스가 복제되도록 안정성을 확보하였다. 또한, 세포표면의 듀얼항원 타게팅 뿐 아니라 세계 최초로 트리플 항원 타게팅 바이러스를 제작 가능한 플랫폼을 개발하였다. 이는 개인에 맞춤형 암표면 항원 타게팅 항암유전자 치료제 개발의 기반이 될 것이다.

젠셀메드의 대표 권희충 박사는 "회사의 항암바이러스 치료제가 정상세포와 신경세포에 대한 바이러스 감염능력을 제거하여 독보적인 안정성을 확보했다.  전신투여(IT: 종양 내 직접투여, IV: 정맥 투여, IP: 복강 내 투여)가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박사는 또한 "신경 세포에 대한 병원성 및 재활성화를 억제하기 위해 LAT/UL56 유전자를 제거하였다"고 덧붙였다.

젠셀메드의 첫번째 파이프라인인 GCM-101은 암세포 표면에 발현하는 단백질인 상피세포접착분자(EpCAM)를 표적으로 항암헤르페스바이러스(oHSV)를 이용해 암세포를 파괴하는 기술이다. 이 제품은 난소암 치료에 효과가 기대된다. 비임상실험에서 GCM-101은 CDX(세포유래 동종마우스)의 종양 내 투여 후 75%의 완전한 치료 결과를 보였으며, 환자 유래 동종마우스(PDX)에서도 70%의 완전한 치료 결과를 얻었다. 또한, 정맥주사(IV)를 통한 암세포 치료에서는 CDX와 PDX 모델에서 거의 동일한 효과를 얻었으며, 이렇게 종양에 바이러스를 투여한 동물실험 결과는 향후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에서도 높은 항암치료효과를 예상할 수 있다.

젠셀메드의 대표이사인 권희충 박사는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에서 30년 동안 책임연구원으로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 회장 및 재생의료재단 이사를 역임했다. 회사는 현재 박사급 5명을 포함하여 총 15명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회사에는 2018년 재미 과학자협회 회장을 역임한 스티브 서박사가 미국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백현정 연구본부장이 R&D를 총괄하고 있다. 과학자문위원으로는 피츠버그 의대의 조 글로리오소 교수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분은 저명한 학술지인 Gene Therapy의 편집장으로 22년 동안 활동한 헤르페스 유전자치료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다. 또한 난소암 전문가인 이제호 박사와 파오라 그랜디 박사가 과학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젠셀메드는 석세스3호개인투자조합 등 개인투자조합의 투자도 받고 있으며, 석세스3호개인투자조합의 업무집행조합원(GP)인 이석형(석세스인베스트 주식회사 대표)는 "석세스4호, 5호 등 계속 조합을 결성하여 젠셀메드가 임상자금 등 필요한 자금을 계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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