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사진.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3번째), 이바나 포포비치(Ivana Popovic) 세르비아 농업산림수산자원부 차관(좌측3번째), 네마냐 그르비치(Nemanja Grbic) 주한세르비아 대사(좌측2번째)
간담회 사진.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3번째), 이바나 포포비치(Ivana Popovic) 세르비아 농업산림수산자원부 차관(좌측3번째), 네마냐 그르비치(Nemanja Grbic) 주한세르비아 대사(좌측2번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2일 김춘진 사장이서울 강남구에서 (사)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이 개최한 제48회 조찬포럼에서 ‘농수산식품강국을 위한 우리의 과제’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감축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 △K-푸드 대표주자인 김치 홍보 및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현황 등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과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산 동참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서울 양재동에서 이바나 포포비치(Ivana Popovic) 세르비아 농업산림수산자원부 차관과 네마냐 그르비치(Nemanja Grbic) 주한 세르비아 대사를 만나 농수산식품 상호 교역과 ‘김치의 날’ 제정 확대 등 양국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김치는 한국이 종주국이며, 대한민국 대표 소울푸드”라며,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세르비아에도 대표적 한국식품인 김치 수출과 함께 ‘김치의 날’ 제정이 추진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먹거리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공사가 추진 중인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확산 등 ESG실천으로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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