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정 "기업 자금을 전용하고 부실경영으로 노동자들의 삶을 무너뜨린 김용빈 대한컬링연맹회장은 그 자리에서 내려오라"

김용빈 대한컬링연맹회장을 체육계에서 퇴출하라는 목소리가 거세다. 기업자금전용과 부실경영이 이유다. 22일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과 대우조선해양지부, 그리고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스포츠 사회공헌을 내세우며 기업 자금을 전용하고 부실 경영으로 노동자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김용빈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은 체육계에서 퇴출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한 대한체육회에 "회사 정상화를 도외시하고 회사 부담으로 개인적으로 인맥쌓기 체육회를 만들기에 몰두하고 있는 김용빈 회장을 체육회에서 즉시 퇴출"을 요구했다. 그리고 김용빈 회장에 대해서는 "부적절한 회사 자금을 유출함을 멈추고 임금 체불, 현장 미지급 문제를 즉시 해결하고 즉시 정상화를 위해 회사의 모든 직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대주주를 회사에 양도하라"고 주장했다. <편집자 주>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이날 기자회견은 김용빈 회장 성토에 가까웠다.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대우조선해양건설 존립이 위태롭다"면서 "전 대한카누연맹 회장이자 現 대한컬링연맹 회장인 김용빈 대한체육회 이사의 부실경영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기업 자금을 전용하고 부실경영으로 노동자들의 삶을 무너뜨린 김용빈 대한컬링연맹 회장은 그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특히 류 의원은 "김용빈 회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여러 회사에 대여금 또는 해당 회사의 전환사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자금을 유출해 왔다. 결국 올해 6월부터 임금 체불이 발생 중이고 4대보험 미납으로 노동자들이 고통받고 있다. 각 건설 현장은 미지급금 증가로 협력업체가 철수하고 있는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임금도 제대로 주지 않고 4대 보험도 체납하는 기업이야말로 우리 경제 질서를 어지럽히는 주범입니다. 이런 행태를 묵과한다면 결국 그 피해는 체육계와 선수들에게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함세종 대우조선해양건설지부 지부장은 "김용빈 회장이 지난 2019년 1월 인수된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인수 후 불과 약 4년 만에 한계 상황에 더하였다. 김 회장은 대우조선해양건설 인수 후 회사 내부 자금을 활용하여 자신이 운영하는 한국홀딩스, 한국이노메이션, 한국 테크놀로지 등 대여금 또는 해당 회사의 전환사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자금을 유출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김 회장이)한국테크놀로지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골든비스타 투자조합1호 출자금을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인수하도록 하였고 데이원자산, 성지건설 지분 인수 등 역시 대우조선해양건설 자금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함 지부장은 이어서 "김용빈 회장은 대한카누연맹 전 회장이며 현 대한컬링연맹 회장이면서 대한체육회 이사 직함을 가지고 있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대한카누연맹회장, 선수단 부단장, 남북 단일팀을 이끄는 등 1인 3역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으며 스스로 자아자찬의 치적을 내세우며 바와 같이 체육회에서의 자신의 지위와 영향력을 넓히고 또한 이를 과시하고 있다"고 말해다. 그러나 그는 "이렇게 김용빈 회장이 체육계의 발판으로 자신의 대외적 이미지를 만들고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과정에 대우조선해양건설의 경영 상황은 지속적으로 악화되어 가고 있으며 특히 자금 유동성 부족 상황은 회사의 존립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순관 전국 건설기업 노동조합 위원장은 "대우조선해양건설을 김용빈 회장이 인수한 지 3년 정도 됐다. 인수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한국그룹이라고 김용빈 회장이 갖고 있는 그룹, 그룹사들 중에서 상장되지 않은 또는 상장돼 있는 기업들이 있는데, 그들이 대여금이라는 명목으로 350억 이상을 빌려갔다. 전형적인 기업 사냥꾼의 행태라고 보여졌고 우리 노동조합들은 그런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살펴왔었기 때문에 김용빈 회장이 수상하다라는 생각을 수년 전부터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지금 대우조선해양건설이 굉장히 어려워졌다. 공사도 타절당하고 있고 직원들 임금 체불 그다음에 4대 보험조차도 체불되고 있는 이러한 상황에서 빌려줬던 대여금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 우리가 추정컨데 그 대여금은 돌아올 수 없을 것이다. 이미 다른 데로 빼돌렸을 것이다. 그리고 김용빈 회장이 주력으로 하고 있는 기업을 제외하고는 모두 다 숙주 회사들이다.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숙주 회사들 한 군데 두 군데 이제 거의 파산 직전까지 가게 되면 또 다른 자금으로 또 다른 기업을 인수하려고 할 것이다. 그것이 얼마 전에 발생한 수상한 전환사채 거래 그다음에 주가 폭등 다시 또 주가가 폭락하는 그러한 과정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에 그저께는 금감원에 이러한 정황들을 좀 파악해 달라고 고발을 했다"고 말했다. 아래는 이날 주요발언요지이다.

▶임황석 건설기업노동조합 정책실장 :김용빈 회장을 검색을 하면 뉴스로 9월에 KLPGA 취소 사태라든가 고양 캐롯 점퍼스 농구단 이런 뉴스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저희는 이대로는 지속될 수 없다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것은 결정된 파국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 노동자들의 의견을 들어주시기 바란다. 

▶류호정 정의당 국회의원 : 기업 자금을 전용하고 부실경영으로 노동자들의 삶을 무너뜨린 김용빈 대한컬링연맹 회장은 그 자리에서 내려오라. 대우조선해양건설 존립이 위태롭다. 前 대한카누연맹 회장이자 現 대한컬링연맹 회장인 김용빈 대한체육회 이사의 부실경영 때문이다. 김용빈 회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여러 회사에 대여금 또는 해당 회사의 전환사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자금을 유출해 왔다. 결국 올해 6월부터 임금 체불이 발생 중이고 4대보험 미납으로 노동자들이 고통받고 있다. 각 건설 현장은 미지급금 증가로 협력업체가 철수하고 있는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다.

그동안 김용빈 회장은 체육계를 발판 삼아 자기 과시와 홍보에만 열을 올린다는 우려와 비판을 받아왔다. 자금 동원 능력을 의심받으며 프로농구단을 무리하게 인수하고 임금 체불 중에도 수억 원대의 골프대회를 개최하려다 골프장 대여료를 못 내면서 취소했다. 그러면서 프로배구와 프로축구에도 진출하겠다고 호언장담까지 했다. 김용빈 회장에게 묻는다. 체육계에 대한 순수한 열정인가, 아니면 자신의 사업 확장을 위한 수단으로 체육계를 이용하는 것은 아닌가? 450명 회사 임직원들의 생활과 100여 개가 넘는 협력업체를 뒤흔든 부실경영의 수장에게 대한컬링연맹 회장과 대한체육회 이사 자리를 더는 맡길 수 없다.

임금도 제대로 주지 않고 4대 보험도 체납하는 기업이야말로 우리 경제 질서를 어지럽히는 주범이다. 이런 행태를 묵과한다면 결국 그 피해는 체육계와 선수들에게 발생할 수밖에 없다. 국회 문체위 위원이자 임금체불방지법을 대표 발의한 국회의원으로서 이번 사태를 매우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 김용빈 회장은 부적절한 회사 자금 유출을 중단하고 임금 체불부터 해결하라.. 체육계와 회사 정상화를 위해 스스로 거취를 판단하시기 바란다. 

▶홍순관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위원장 : 대우조선해양건설을 김용빈 회장이 인수한 지 3년 정도 됐다. 인수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한국그룹이라고 김용빈 회장이 갖고 있는 그룹, 그룹사들 중에서 상장되지 않은 또는 상장돼 있는 기업들이 있는데, 그들이 대여금이라는 명목으로 350억 이상을 빌려갔다. 전형적인 기업 사냥꾼의 행태라고 보여졌고 우리 노동조합들은 그런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살펴왔었기 때문에 김용빈 회장이 수상하다라는 생각을 수년 전부터 갖고 있었다.

지금 대우조선해양건설이 굉장히 어려워졌다. 공사도 타절당하고 있고 직원들 임금 체불 그다음에 4대 보험조차도 체불되고 있는 이러한 상황에서 빌려줬던 대여금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 우리가 추정컨데 그 대여금은 돌아올 수 없을 것이다. 이미 다른 데로 빼돌렸을 것이다. 그리고 김용빈 회장이 주력으로 하고 있는 기업을 제외하고는 모두 다 숙주 회사들이다.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다. 이 숙주 회사들 한 군데 두 군데 이제 거의 파산 직전까지 가게 되면 또 다른 자금으로 또 다른 기업을 인수하려고 할 것이다. 그것이 얼마 전에 발생한 수상한 전환사채 거래 그다음에 주가 폭등 다시 또 주가가 폭락하는 그러한 과정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에 그저께는 금감원에 이러한 정황들을 좀 파악해 달라고 고발을 했다. 

대한체육회에서 지금 이런 일을 맡아서 하고 있는 것도 그것들 중에 하나라고 우리는 판단하고 있다. 이들이 대한체육회 명함을 통해서 정관계 인사들과 얼굴을 더 많이 알리고 그럼으로 인해서 보는 혜택들이 굉장히 많을 것이다. 그런 식으로 해서 재계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 그런데 어찌 됐건 간에 이 사람은 기업 사냥꾼인 것 같다라는 것이 우리들의 생각이다. 

그래서 그러한 불법적인, 탈법적인 돈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얼굴을 빛내고 있는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어떠한 자금이 지원되고 하는 것조차도 사실 우리 국격을 망가뜨리는 그런 행위들 아니겠느냐라고 보여진다. 더 이상 자기를 위해서 체육회의 명함을 가지고서 명함팔이를 하는 그런 행위를 막았으면 좋겠다. 김용빈 회장을 대한체육회에서 반드시 쫓아내줬으면 좋겠다. 

▶함세종대우조선해양건설지부 지부장 (기자회견문) : 스포츠 사회공헌을 내세우며 기업 자금을 전용하고 부실 경영으로 노동자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김용빈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은 체육계에서 퇴출하라.  김용빈 회장이 지난 2019년 1월 인수된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인수 후 불과 약 4년 만에 한계 상황에 달하였다. 

김용빈 회장은 대우조선해양건설 인수 후 회사 내부 자금을 활용하여 자신이 운영하는 한국홀딩스, 한국이노메이션, 한국 테크놀로지 등 대여금 또는 해당 회사의 전환사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자금을 유출했다. 또한 한국테크놀로지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골든비스타 투자조합1호 출자금을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인수하도록 하였고 데이원자산, 성지건설 지분 인수 등 역시 대우조선해양건설 자금을 이용했다. 

김용빈 회장은 대우조선해양건설을 통해 데이원자산운용을 인수하고 다시 이를 통해 지난 6월 현 고양 캐롯 점퍼스를 인수하였다. 이 인수 과정에서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KBL 승인을 받은 과정에서 대우조선해양건설이 농구단 자금 부족 시 농구단의 재정 지원을 하겠다는 약속을 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지난 9월 추석 연휴 기간 개최할 예정이었던 KLPGA 대회를 취소하는 사태가 있었다. 당시 회사는 임금 체불이 계속 발생하는 상황임에도 김용빈 회장은 회사 자금으로 수억 원의 대회 개최 자금을 지원하도록 하였다. 

김용빈 회장은 한국테크놀로지, 한국코퍼레이션, 대우조선해양건설 등 몇 개의 회사를 인수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대우조선해양건설 포함 대부분의 사람은 상황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고 성지건설의 경우 지분 인수에 참여하였으나 경영권 인수에 실패한 게 해당 지분을 투자한 대우조선해양건설은 불필요한 자산의 자금이 묶이는 상황이 되었으며 현재 그룹의 회장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김용빈 회장은 대한카누연맹 전 회장이며 현 대한컬링연맹 회장이면서 대한체육회 이사 직함을 가지고 있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대한카누연맹회장, 선수단 부단장, 남북 단일팀을 이끄는 등 1인 3역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으며 스스로 자아자찬의 치적을 내세우며 바와 같이 체육회에서의 자신의 지위와 영향력을 넓히고 또한 이를 과시하고 있다.  이렇게 김용빈 회장이 체육계의 발판으로 자신의 대외적 이미지를 만들고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과정에 대우조선해양건설의 경영 상황은 지속적으로 악화되어 가고 있으며 특히 자금 유동성 부족 상황은 회사의 존립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결국 지난 6월부터 임금 지급일에 임금을 지불하지 못하는 임금 체불이 발생되었으며 이후 각 현장에 현금 자금이 없어 직원들이 숙소에서 쫓겨나서 공사장 사무실에서 쪽잠을 자며 회사의 법인카드는 수시로 지급 정지되어 결국 자신의 카드로 식사를 해결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러나 직원이 회사를 위해 쓴 비용마저 결제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상황이 이러하니 현장마다 협력업체에 대한 미지급이 급증되고 있고 이로 인해 직원들은 계속해서 빚 독촉에 시달리다가 회사를 떠나는 상황이다.

염리동 현장은 협력업체에 철수하거나 자재가 반입되지 않은 등 도저히 현장을 운영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언론 보도에서 본듯 몇몇 현장은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김용빈 회장은 법인카드 2개를 돌려가며 월 몇 천만원, 몇 억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고 회사 경비로 스포츠카 렌트하고 고급 승용차도 함께 렌트하며 사용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카는 누가 몰고 다니는지 모를 상항으로 회사에서 본 적이 없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아마 회사의 사주들이 사적 용도로 사용하고 있지 않은가 하고 의심을 하고 있다.

이러한 대우조선해양건설은 한계가 있음에도 여전히 체육회 행사 등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대외적으로 이러한 회사의 어려움에 대한 부인을 하면서 회사의 정상화가 아닌 자신의 체육활동의 위축을 우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에 있는 몇 분의 1도 불과하고 만약 이 지원의 재원이 어려운 회사와 직원들의 고통 속에서 정상적인 사업을 위해 쓰일 자금이 빠져나온 재원이라면 과연 그러한 지원을 받는 체육계는 떳떳한 것인지 묻고 싶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을 몰라서인지, 알면서도 외면하는 것인지 대한체육회는 답해야 하며 더 이상 이런 부조리하고 부적절한 자금이 아닌 진정으로 의미 있는 재원을 통해 체육회의 지원을 받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한다.

대한체육회는 회사 정상화를 도외시하고 회사 부담으로 개인적으로 인맥쌓기 체육회를 만들기에 몰두하고 있는 김용빈 회장을 체육회에서 즉시 퇴출하기를 요구한다.  1. 대한체육회는 부당한 자금 유출로 개인의 지위를 만들기에 몰두하는 김용빈 대한컬링연맹회장을 즉시 체육회에서 퇴출시켜라. 2. 김용빈 회장은 부적절한 회사 자금을 유출함을 멈추고 임금 체불, 현장 미지급 문제를 즉시 해결하라.  3. 김용빈 회장은 즉시 정상화를 위해 회사의 모든 직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대주주를 회사에 양도하라.  떳떳하고 깨끗한 체육회 운영을 위해 대우조선해양건설 임직원이 거짓으로 포장된 김용빈 회장의 실체를 고발한다. 2022년 12월 22일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대우조선해양지부 .

마지막으로 이들은 "저희는 단기간내 생긴 회사가 아니다. 역사로 따지면 40-50년간 진행된 회사인데 직원들도 1년이 지난 직원들이 아니다. 거의 30~40년간의 몸 담은 직원들인데 하루아침에 30~40년의 역사를 가진 회사가 3년 만에 무너지는 상태가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김용빈 회장 및 경영진을 법적으로 조치하며 고발할 상태며 배임횡령형으로 좀 했으면 하는 것이 저희의 의지다. 어제도 금감원에 조사 촉구하는 기자회견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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