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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GS네트웍스와 재기 소상공인들의 물류분야 취업지원 나서기로 했다. 소진공은 오는 15일까지 ‘2022년 물류분야 재기소상공인 취업교육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하고 우수교육생에게는 GS네트웍스 무기계약직 채용전형을 진행해 소상공인들의 안정적 취업을 연계한다.

2022년 물류분야 GS네트웍스 소상공인 취업특화교육 모집 공고 포스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GS네트웍스는 1일 오는15일까지 ‘2022년 물류분야 재기 소상공인 취업 프로그램’(이하 GS네트웍스 소상공인 취업특화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진공 관계자는 "‘GS네트웍스 소상공인 취업특화교육’은 물류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폐업 또는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들의 취업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만 69세 이하 폐업 소상공인 및 배우자로 이번 공고를 통해 총 5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생에게는 소형지게차(3톤미만)교육과 물류 이론교육을 3일간 16시간 내외로 지원하며, 수료생을 대상으로 하루 25만원의 소정의 교육수당도 지급한다.  또한 우수 교육생 대상으로 별도의 GS네트웍스 무기계약직 채용전형을 진행하는데, 전국 물류센터 중 교육생이 희망하는 지역 물류센터로 취업을 연계하여 거주지 이전의 부담 없이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진공은 취업 후 30일 이상 근속하고, 기존 사업장을 모두 정리하여 폐업한 경우 전직장려수당 또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취업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5일까지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에서 신청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소진공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물류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재기 소상공인이 기술교육을 통해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재기 소상공인들의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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