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그룹 H.O.T. 출신 가수 강타(본명 안칠현, 42)와 배우 정유미(37)가 올가을 결혼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강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정유미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27일 다수의 매체에 “두 사람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강타와 정유미는 지난 2020년 2월 열애를 인정하고 2년째 열애 중이다. 앞서 이날 강타와 정유미가 가을에 결혼하며 이 사실을 가까운 친인척에게도 전했다는 결혼설이 제기됐다.

앞서 연예 정보 유튜브 채널 연예짱TV 측은 지난 26일 “강타와 정유미가 오는 가을 중 백년가약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강타와 정유미는 지난 2020년 2월 두 번의 열애설 끝에 교제 사실을 인정,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의 열애는 정유미가 강타의 팬이었다는 사실 때문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유미는 앞서 한 예능에서 H.O.T.를 따라다니다가 연기자가 된 사연을 밝히며 “H.O.T. 팬클럽이었다”고 밝혔다.

강타는 1세대 최고 인기 아이돌그룹 H.O.T. 멤버로 1996년 데뷔했다. 연이은 히트곡을 내놓으며 1990년대를 대표하는 아이돌 스타로 자리잡았다. 이후 솔로 활동을 이어왔으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했다. 정유미는 지난 2004년 KBS2 드라마 ‘애정의 조건’으로 데뷔해 드라마 ‘동이’ ‘천일의 약속’ ‘옥탑방 왕세자’ ‘검법남녀 시즌2’ 등에 출연했다.

사진 정유미 SNS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