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배우 채수빈이 현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연기자 레이블 킹콩 by 스타쉽 측은 25일 채수빈과의 재계약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도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배우로서 빛나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아홉살인 채수빈(배수빈)은 경기도 안양 출신으로 연극 무대로 데뷔, 탄탄한 연기력으로 분야와 장르를 불문하고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왔다. 

 2013년 11월 29일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를 통해 배우로서 데뷔했다. 데뷔 초기에는 많은 CF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MBC 단막극 《원녀일기》와 KBS2 미니시리즈 《스파이》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 KBS2 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 한은수 역을 통해 주연급 배우로 발돋움하게 된다.

이후 KBS ‘구르미 그린 달빛’, MBC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을 통해 깊이 있는 존재감으로 KBS 연기대상 신인 연기상, MBC 연기대상 월화극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SBS ‘여우각시별’, tvN ‘반의반’ 등에서 선보인 채수빈표 로맨스 감성은 많은 이들을 설렘으로 물들였고,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로 꾸준히 관객들과 소통해왔다.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를 성공적으로 마친 채수빈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패뷸러스’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열일을 예고했다.

사진 채수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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