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인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2PM 이준호, 방송인 장성규와 함께 '2021 MBC 가요대제전'의 MC로 발탁됐다.

1일 MBC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MBC 가요대제전'을 이끌어 온 임윤아가 올해도 MC로 발탁되며 7년 연속 MC 자리를 지킨다. 

임윤아와 완벽한 호흡은 물론, 노련한 진행을 선보였던 장성규도 3년째 'MBC 가요대제전'과 함께하며 환상의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준호가 새롭게 MC 대열에 합류, 세 사람의 찰떡 호흡으로 2021년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2021 MBC 가요대제전'은 오는 12월 31일 방송된다

한편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두살인 임윤아는 걸그룹 소녀시대와 소녀시대 유닛 소녀시대-Oh!GG의 멤버이자 배우로 그룹 내에서 센터, 리드댄서, 서브보컬,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다.

소녀시대 데뷔 전부터 ‘9회말 2아웃’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그룹 활동과 더불어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주연작 중 ‘너는 내 운명’, ‘무신 조자룡’, ‘엑시트’ 등이 크게 흥행하면서 아이돌 연기자의 대표 성공 사례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사진 임윤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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