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배우 한소희가 로맨스 뮤직시네마 '사운드트랙#1' 출연을 확정했다.

2022년 공개 예정인 '사운드트랙#1'(극본 안새봄 연출 김희원)은 20년 지기 절친인 두 남녀가 2주 동안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로맨스 뮤직 시네마다. 

'사랑과 우정 사이'라는 가슴 뛰는 로맨스 스토리가 시청자들에게 핑크빛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tvN '왕이 된 남자' '빈센조' 등을 통해 작품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김희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런 가운데 '사운드트랙#1'을 향한 기대감을 높여줄 남녀 주인공이 공개됐다. 박형식(한선우 역)과 한소희(이은수 역)이다. 먼저 한소희는 극 중 여자 주인공 이은수 역을 맡았다. 생계형 작사가인 이은수는 유쾌하며 직설적이고 솔직한 여자이다. JTBC '부부의 세계'에서 파격적이면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한소희는 이후 JTBC '알고 있지만'을 통해 대체 불가 매력을 입증했다. 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네임'에서는 원톱 주연으로서 막강 액션까지 소화하며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박형식은 극 중 남자 주인공 한선우 역을 맡았다. 신예 사진작가인 한선우는 말수는 적지만 다정하고 따뜻한 남자이다. KBS '가족끼리 왜 이래' KBS '화랑' KBS '슈츠'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박형식은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로 손꼽힌다. 

무엇보다 글로벌 대세로 불리는 두 배우의 만남인 만큼, 이들이 완성할 로맨스 케미스트리가 기대된다. 여기에 '로맨스 뮤직 시네마'라는 특별한 장르에 걸맞은, 특별하고도 풍성한 OST 라인업도 '사운드트랙#1'에 힘을 더해줄 전망이다

한편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여덟살인 한소희(이소희)는 울산광역시 출신으로 모델출신의 배우로 2017년 K-모델 어워즈  CF부문 올해의 모델상을 수상했다.

2017년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이서원역으로 드라마에 데뷔했다.

2020년 금토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여다경 역으로 가장 관심을 받으며 새로운 신스틸러로 오른 한소희는 김태희의 울산여고 후배로도 유명한 그녀는 모델 출신으로 키는 165cm지만 빼어난 몸매를 자랑한다.

드라마 데뷔에 이어 MBC ‘돈꽃’에서 윤서원 역으로 주연을 맡아 새로운 신예로 조명을 받기 시작한 한소희는 특히, tvN 화제의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엑소 멤버 도경수와 배우 남지현과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드라마 데뷔 전에도 활동을 했는데 2016년 11월 15일 샤이니의 ‘Tell Me What To Do’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이후 CF CJ 그곳에 가면, 리츠 크래커 광고 등을 촬영했다.

또, 2017년 SK텔레콤 기어S3 CF, 정용화의 ‘여자여자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매년 드라마 출연과 뮤직비디오 출연, 10편이 넘는 CF를 찍는 등 급부상하고 있다.

사진 한소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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