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레드벨벳 조이(본명 박수영)와 가수 크러쉬(본명 신효섭)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크러쉬 소속사 피네이션 관계자는 23일 다수의 매체에 "두 사람이 선후배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가지고 만나기 시작했다"고 열애를 공식화했다.

조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선후배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기 시작했다"고 동일한 입장을 전했다.

이날 스포츠조선은 조이와 크러쉬가 최근 좋은 감정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열애설을 보도,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크러쉬의 홈메이드 시리즈 첫 싱글 '자나깨나'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것을 시작으로 연인으로 발전, 반려견을 키우는 공통점을 갖고 소박한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여섯살인 조이(박수영)는 제주 출신으로 2014년 레드벨벳으로 데뷔, '덤덤' '피카부' '아이스크림 케이크' '러시안 룰렛' '빨간 맛'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연기에서도 두각을 보이며 '연기돌'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지난 5월 발표한 첫 솔로 앨범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근 레드벨벳 미니앨범 '퀸덤'으로 컴백해 활동 중이다.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살인 크러쉬(신효섭)는 서울 출신으로 2012년 마스터피스로 데뷔했다가 테이크원이 피처링한 '레드 드레스'로 솔로로 재출발한 아티스트로 '괜찮아, 사랑이야' OST '잠 못 드는 밤', '도깨비' OST '뷰티풀' 등으로 높은 인기를 모았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

사진 조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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