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가수 김호중이 대체복무 중에도 선행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은 올해 초부터 서울 소재 한 보육원에 매달 300만원씩 기부하고 있다. 김호중이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은 1500만원에 이른다.

김호중이 입대 전 준비한 클래식 앨범 '더 클래식 앨범'은 지난해 12월 발매 시작 후 일주일간 판매량이 51만 장을 기록하는가 하면, 누적 음반 판매량은 100만 장 이상을 기록하는 등 K-클래식에 새 역사를 썼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편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한살인 김호중은 지난해 3월 방송된 트로트 오디션 서바이벌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진(眞)-선(善)-미(美)에는 들지 못했지만 4위를 차지하며 유명세를 탔다.

당시 임영웅이 1위인 진(眞) 타이틀을 차지했고 2위인 선(善)은 영탁, 3위인 미(美)는 이찬원이, 이어 김호중이 4위, 정동원이 5위, 장민호 6위, 김희재가 7위에 올랐다.

지난해 9월부터 서울 서초구청 산하 복지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복무 중으로 2022년 6월 9일까지 복무한다.

사진 김호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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