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정유년 창업 트렌드를 알아보자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부산창업박람회가 2017 정유년 새해에도 창업을 희망하는 전국의 예비창업자를 위해 4월과 9월 2차례에 덜쳐 개최될 예정이다.

성황리에 막을 내린 작년에 이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일정으로 ‘제21회 2017부산창업박람회‘가 다가오는 4월 27일(목)~29일(토)에 개최되며, 하반기 일정으로 ‘제22회 2017부산창업박람회‘가 9월 14일(목)~16일(토)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지난 연말 국세청이 공개한 ‘국세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총 사업자는 670만 2천 명으로 ‘14년 634만 9천 명에 비해 5.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개인사업자는 590만 4천 명(88%), 법인은 79만 8천 명(12%)으로 개인사업자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전년 동월(561만5천 명)에 비해 5.1%로 증가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창업박람회가 4월, 9월 2차례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경기 불황 속에서도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고 이에 발맞춰 ‘부산창업박람회’는 매년 상·하반기(4월/9월)에 개최되어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최신 창업 트렌드 및 유익한 창업 정보를 제공한다.

더불어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활성화와 사세확장을 위한 홍보∙마케팅 및 가맹사업자 모집의 기회로 적극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기타 신사업 및 유망 창업 아이템의 총판 및 대리점 모집 등 기업들이 창업자 모집을 위해 맞춤 상담을 진행하여 유익한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약 150여 개의 외식, 패션/의류, 이미용, 교육, 유통 및 서비스, IT, 레저스포츠, 점포개발, 건강/웰빙 등 기타 관련 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약 3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고 있는 ‘부산창업박람회’는 지역권에서 열리는 박람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창업박람회이다.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분포된 프랜차이즈 본사와 지역 예비 창업자 및 업종전환자들의 상담 기회가 다소 부족했던 창업희망자들에게 성공창업을 위한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부산 지역 외 울산, 경남, 경북, 전남, 제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참관하는 예비창업자들은 창업에 대한 알찬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참가 업체 및 박람회 소식은 부산창업박람회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며, 부산창업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박람회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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