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29일 중국 광저우 투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한중 양국의 스타트업 투자교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용호)는 이날 중국 광저우 투자단 5호공간, 치푸자본, 플래티노그룹, GF인베스트먼트, 안프란자본, HORN FUND와 창업벤처활성화실천연합(SVC)을 초청한 간담회 자리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우수한 스타트업 기업을 소개함과 동시에 한중 양국간 투자와 교류를 위해 심도있는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jpg▲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지난 29일 중국 광저우 투자단인 5호공간, 치푸자본, 플래티노그룹, GF인베스트먼트, 안프란자본, HORN FUND와 창업벤처활성화실천연합(SVC)을 초청한 간담회 자리에서 박용호 센터장은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우수한 스타트업 기업을 소개하고 한중간 투자와 교류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c)창업일보.
 
이 자리에서 박 센터장은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소개를 비롯하여 그간 혁신센터의 활동 및 추진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대표적인 스타트업의 제품을 소개하며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집중할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그는 대한민국의 1,600만 청년을 대표한 청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미래를 위해 한중간 청년 스타트업 기업의 교류증진의 의지를 밝혀 중국 투자단으로부터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그는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자신의 주변에는 문제가 없는지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는 구맹주산(狗猛酒酸)과 역수행주 부진즉퇴(逆水行舟 不進則退) 즉 인생이나 기업이란 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배처럼 나아가지 않으면 퇴보한다”며 고사성어에 빗대 기업가정신을 역설했다. 

박용호 센터장, 스타트업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며 몸소 세일즈맨을 자처
투자협력과 기업교류 촉진을 위한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중국의 청년 스타트업 기업에게도 희망의 메시지 전달!

창조경제혁신센터_0.jpg▲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지난 29일 중국 광저우 투자단인 5호공간, 치푸자본, 플래티노그룹, GF인베스트먼트, 안프란자본, HORN FUND와 창업벤처활성화실천연합(SVC)을 초청한 간담회 자리에서 박용호 센터장은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우수한 스타트업 기업을 소개하고 한중간 투자와 교류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c)창업일보.
 
중국 투자단측은 한국을 방문한 일정에서 “기대한 것 이상의 우수한 아이템을 보고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고, 일부기업은 후속 투자 검토가 이뤄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 투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국에서도 자주 소개되어 익숙한 곳으로 신뢰가 높다”며 “센터장님의 초청에 감사드린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서울과 광저우를 잇는 기업 교류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무엇보다 “쉬는 주말인데도 아침 일찍 브리핑을 위해 참석하여 보육중인 제품을 소개하시는 관료적이지 않은 모습에 놀랐다”며 “청년을 위한 메시지는 돌아가서도 인상에 남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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