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서울 KT 광화문 지사에서 열린 제 1차 글로벌투자자포럼(GIF)에 30여명이 넘는 국내외 투자자 전문 그룹과 유망벤처기업인이 모였다. “국내유망기업 주식(stock)을 외국에 수출하자”는 취지로 개설된 이번 포럼의 취지에 맞게 중국, 인도 등 해외 투자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유망기업들이 국내에만 머물지 않고 해외 투자자와 연결, 투자후 IPO나 M&A 등으로 글로벌한 출구전략을 짜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창업일보.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제 1차 글로벌투자자포럼(GIF :Grobal Invest Fourm)이 16일 광화문 KT 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혁신회의실에서 열렸다.
 
한국의 유망한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을 해외 투자자와 연결하여 투자 후 IPO나 M&A 등으로 출구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유망기업, 투자전문가 등 30여명이 넘는 관련자들이 참석, 열기를 돋웠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개인투자조합협회 조홍서 회장은 “한국의 유망기업을 중국, 홍콩, 인도, 아랍, 미국 등으로 글로벌하게 후속투자기관을 찾자는 취지로 이번 포럼을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모였다”며 고무됐다.
 
또한 그는 “중국 등 외국의 투자자가 한국의 기업을 유심히 보고 있다”며 “기술력이 좋고 사업성이 높은 기업은 어디에 가든 좋은 투자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특히 그는 “200억 이상의 투자를 하겠다는 중국의 관련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은 상태이며, 한국기업이 중국에 갈 경우 중국에서의 생활비와 아파트 등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에 주식(stock)을 수출하는 스페셜리스트가 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글로벌투자자포럼(GIF)은 매월 1회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집단지성의 힘으로 한국의 유망 기업을 외국에 EIXT함으로써 투자환경의 글로벌을 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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