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석 31억 강남아파트 매입시 딸 앞세워 허위서류 제출 의혹
새마을금고, 보도내용 확인중...내달 1일 검사에 착수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안산갑 국회의원 후보자의 자녀 대출 의혹에 대해 4월 1일부터 검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안산갑 국회의원 후보자의 자녀 대출 의혹에 대해 4월 1일부터 검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공정언론 창업일보]새마을금고중앙회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안산갑 국회의원 후보자의 자녀 대출과 관련 보도내용에 대해 확인중에 있으며 내달 1일부터 검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또한 "검사 결과 위법 부당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대출금의 회수 등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날 저녁 '국회의원 후보자 양문석 자녀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28~29일 다수 매체에서 보도된 양문석 후보자 자녀 대출 의혹 관련 보도내용은 ▶고가 주택 구입을 위해 대학생 딸 명의로 11억원의 대출을 받음 ▶소득이 없는 대학생 딸 명의의 대출 가능여부에 대한 의문 ▶허위서류 제출에 따른 딸 명의의 사업자대출은 사기죄에 해당한다는 내용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보도내용에 대해  "수성새마을금고 대출건 관련한 보도내용에 대하여 확인 중에 있으며, 4월 1일부터 현장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검사 결과 위법 부당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대출금의 회수 등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안산갑 국회의원 후보는 31억원짜리 서울 강남 아파트 매입시  대학생 딸을 앞세워 금융기관에 허위 서류를 제출하고 11억원 집값 대출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당시에는 문재인 정부의 투기와의 전쟁 방침에 따라 15억원이 넘는 주택에 대한 대출이 전면 금지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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