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후보는 22일 비전동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총선 승리를 결의했다.

김현정 후보는 ▲이진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필두로, ▲유성・김준규 상임선대위원장, ▲공재광・전진규・권영화・조용덕・유병만・이상기・정영란・이해금・김학만・유지훈・김은영 공동선대위원장 체제의 각계각층을 아우르는 ‘매머드급’ 통합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김현정 후보는 선대위 출범식에서 선대위원장단, 고문단, 특보단, 선거대책본부, 부문별 위원회, 지역별 협의회 등 각 단위 소속 선대위원 등 약 400여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을 탈당한 공재광 전 평택시장과 개혁신당을 탈당한 유지훈 개혁신당 예비후보가 민주당에 입당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김현정 후보를 돕기로 한 것이 눈에 띈다. 두 사람은 이날 출범식에 참석해 김현정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특히, 어제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총선 레이스 중단을 선언한 개혁신당 유지훈 전 예비후보는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 김현정 후보에 대한 강력한 지지의 뜻을 밝혔다. 공재광, 유지훈 두 정치인의 선대위 합류를 두고, 지역 정가에서는 ‘윤석열 정권 심판’과 ‘무능한 지역 정치인의‘교체’를 위해 평택 양심적인 정치세력이 개혁과 보수라는 입장 차를 넘어 김현정 후보를 중심으로 모이고 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김현정 후보는 “국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무능・무책임・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십수 년째 평택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모를 낡은 지역 정치를 바꿔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선대위원 여러분과 함께 ‘총선 필승’으로 새로운 평택의 초석을 다지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로세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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