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경기 화성시(을)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 는 23일 오후2시, 동탄호수공원 그랑파사쥬 5층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화성시(정) 후보인 유경준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국민의미래 김근태 국회의원, 국민의힘 화성시(갑) 홍형선 후보, 화성시(병) 최영근 후보, 삼성전자 대표이사였던 강남구(병) 고동진 후보, 우호태 전 화성시장 등 각계 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이외에도 나경원, 안철수, 원희룡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및 김은혜, 배현진 후보 등이 영상을 통해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개소식의 백미는 한 후보의 ‘프로포즈 이벤트’였다. 한 후보는 “제가 10년 동안 사랑한 상대가 있어서 이 자리를 빌려 프로포즈를 하려고 한다”며, 꽃다발과 반지를 ‘동탄주민’이 적힌 테이블 위에 바쳤다.

이어, “나머지 한 짝의 제 반지는 동탄주민분들이 저를 선택해주시는 그날, 끼고 돌아오겠다”며 동탄주민들을 향해 ‘사랑의서약’을 열창했다.

한 후보는 “예비후보를 등록했던 그때부터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했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한정민은 포기하지 않겠다”며, “반드시 여러분과 함께 승리할 것”이라며 개소식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이벤트에 사용된 꽃다발의 하얀 소국과 붉은 장미는 한 후보가 직접 그 의미를 고심하며 고른 것으로, 각각 ‘성실, 진실’과 ‘열정적인 사랑’을 의미한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