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 후보는 지난 21일 안양만안 국회의원 후보를 등록한 가운데, 24일 4대 분야 정책공약을 안양시민들에게 발표했다. 

저출생 문제가 사회적 난제로 대두된 가운데, 강득구 후보는 지난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소재한 1인 여성 네일샵을 방문했다. 여성 자영업자로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여성 소상공인을 위한 ‘1인 여성 소상공인 유급출산휴가비 및 임대료 일부 지원 정책 추진’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번에 강득구 후보가 발표하는 4대 분야 정책공약에는 이 정책도 공약으로 포함되었다.  

4대 분야는 크게 △포용적 복지 △미래 세대가 꿈꾸는 도시 △지속 가능한, 숨 쉬는 도시 △삶의 질이 향상되는 문화도시로 나뉜다.

‘포용적 복지’ 분야 공약은 △1인 여성 소상공인 유급출산휴가비 및 임대료 일부 지원 정책 추진 △사회복지 종사자 인건비 현실화를 위한 단일임금체계 도입 △경로당 5일 점심식사 제공 및 어르신 기초연금 대상 확대 추진으로 사회복지를 강화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래 세대가 꿈꾸는 도시’ 분야 공약은 △소아과 야간진료 지원책 마련 △합리적 유보통합 추진 및 교사 대 아동 비율 감축 추진 △경계선 아동 교육 현장 및 일상 지원제도 마련으로 교육 및 보육을 적극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소아과 등 필수의료 분야가 붕괴 위기를 맞으면서 그간 부모들의 불편이 가중되었다. 강득구 후보는 소아과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야간진료 지원책을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속 가능한, 숨 쉬는 도시’ 분야 공약으로는 △기후위기 극복 및 탄소중립을 위한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의무화 확대 △재활용 UP & 플라스틱 제로 사회를 위한 정책 추진을 제시했다. 

‘삶의 질이 향상되는 문화도시’ 분야 공약은 △문화예술인 활동 및 기본소득 지원 강화 △전통시장 현대화, 냉난방 시설 확충 지원이다. 

강득구 후보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공약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며, “만안구민, 안양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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