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기 국세청장이 20일 법인세 신고기간을 맞아 김해세무서를 방문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이 20일 법인세 신고기간을 맞아 김해세무서를 방문했다. 

[공정언론 창업일보] 김창기 국세청장은 3월 법인세 신고기간을 맞아 20일 김해세무서와 부산강서세무서를 방문하여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적극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특히, 복합 경제위기 등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하여 법인세 신고과정에서 납세자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할 것을 강조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이 20일 대한제강(주) 철근생산 라인 현방을 방문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이 20일 대한제강(주) 철근생산 라인 현방을 방문했다. 

김 청장은 아울러,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 등의 법인세 납부기한을 직권으로 3개월 연장하였으니 이에 대한 문의에 성실히 안내하고 그 외에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 등이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는 경우 적극 검토하여 세정지원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김청장은 이어서, 부산광역시 사하구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에서 철근을 제조하는 대한제강(주)을 방문하여 세무상 애로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이 20일 대한제강(주)의 공장폐열을 스마트팜의 냉난방에 활용하는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김창기 국세청장이 20일 대한제강(주)의 공장폐열을 스마트팜의 냉난방에 활용하는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경백 대한제강㈜ 대표는 “공장폐열을 재활용한 스마트팜 사업으로 냉난방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었는데, 국세청으로부터 세제혜택까지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에너지 이용합리화 시설 등 에너지절약시설에 대해 투자하면 최대 15%까지 법인세 세액공제 받는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지역기업들을 위해 세정지원 역량을 집중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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