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김형동(경북 안동시예천군) 예비후보의 선거법 위반 이의 제기를 기각했다. 

선관위는 19일 오후 선거법 위반 의혹으로 이의가 제기된 김형동 후보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결과 혐의점을 인정할 만한 객관적인 자료가 부족하고, 법리적 다툼의 여지가 있는 사안으로 판단하여 이의 제기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18일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는 김 후보 관련자 11명에 대해 선거사무소 외 유사 선거사무소 설치 등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북경찰청에 고발했다.

안동시선관위에 따르면 이들은 신고된 선거사무소 외 장소에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유사기관을 설치·이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들은 해당 장소에서 전화 및 SNS 홍보 인력 등이 김형동 예비후보를 지지·호소하는 등의 활동을 한 의혹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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